안녕하세요. 김병섭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네, 주식시장에는 업종별로 섹터가 나뉘어 있습니다. '소부장'은 주요 섹터 중 하나로 분류됩니다.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섹터는 제품의 원자재가 되는 소재, 부품, 그리고 이를 생산하는 장비를 만드는 기업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예를 들어 반도체 제조에 사용되는 웨이퍼, 레지스트 등 소재기업, 반도체 칩 등을 만드는 부품기업, 그리고 반도체 제조장비를 생산하는 장비기업 등이 이 섹터에 속합니다.
소부장 산업은 완제품을 직접 생산하지는 않지만, 최종 제품의 품질과 경쟁력을 좌우하는 기반이 되는 중요한 산업입니다. 특히 IT, 반도체, 전기차 등 첨단 기술 제품 생산에 필수적입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소부장 기업들이 전반적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고 있어, 주식시장에서 소부장 섹터가 주요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