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사도광산의 세계 유네스코 문화유산에 등재하였다는데 왜 우리나라 외교부가 질타를 받는가요?
일제강점기에 우리나라 사람들을 강제로 연행해가서 노역을 시킨것으로 유명한 사도광산을 일본이 최근에 세계문화유산 유네스코에 등재하였다고 합니다. 그런데 왜 우리나라 외교부가 국민들의 질타를 받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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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조유성 전문가입니다.
✅️ 우리나라 외교부가 일본의 사도광산 유네스코 등재에 '미온적'인 태도를 보였다는 점에서 국민들의 질타를 받는 것이라 할 수 있으며, 조선인 강제노동 등에 대해 제대로 확약받지 못했다 등등 이런 이유로 질타 받는 것이 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사도 광산은 일본 에도 시대에 금맥이 발견되어 금광으로 유명했으며,
메이지 유신 이후 근대적 채굴 기술이 도입되었습니다. 그러나 태평양 전쟁 당시 군수 자원을 생산하고, 1940년부터 1945년까지 약 1,500명의 조선인들이 사도 광산으로 강제 동원되었습니다.
그런데, 일본 정부는 사도 광산의 세계유산 등재 과정에서 강제 노동 역사를 배제하려 했습니다. 한국 정부는 이를 반대하며, 강제 노동 역사를 포함해야 한다고 주장했었습니다.
그런데, 당초 반대 취지와 다르게 최근 한국 정부는 일본의 강제 징용 사실 배제 상태로 세계 유산 등재에 동조하는 태도를 보여 여론의 뭍매를 맞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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