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의 상하한가 30프로는 언제 만들어진건가요?
한국장에는 상하한이 당일기준 30프로까지로 제한되는데 이것은 주식시장이 처은 생겼을 때부터 있던 건가요? 아니면 어떤 사건 때문에 만들어진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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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우리나라 주식시장은 처음 설립된 당시부터 가격제한폭이 있었는데, 가격제한폭의 설정이 이루어진 이유는 미국이나 유럽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자본시장의 안정성이 떨어지다 보니 주식 가격의 급변성이 더 크게 나타날 수 있어 투자자보호를 위해서 만들어진 제도입니다.
과거 1995년에는 6%의 가격제한폭에서 시작하였으며, 1996년에는 8%, 1998년 3월에는 12%, 1998년 12월에는 15%, 그리고 마지막으로 2015년 6월에 지금의 가격제한폭인 30%까지 확대되었습니다. 가격제한폭은 비단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대만, 중국과 베트남, 태국에서 한국과 비슷하게 가격제한폭 제도가 있는데, 태국은 한국과 같이 30%이며 대만과 중국은 상하 10%의 가격제한 폭을 두고 운영하고 있습니다. 미국, 영국, 독일, 홍콩, 뉴질랜드 등과 같은 국가에서는 이 가격제한폭이 없는 상태로 운영이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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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권용욱 경제·금융 전문가입니다.
대략 2010년 이후에 만들어졌습니다. 그전에는 15%가 상한가 였습니다. 물론 90년대에는 8%이하 였던걸로 알고 있습니다.
확대 되는 이유는 시장의 변동성을 줄이는데 있지만, 그 효과는 잘 모르겠습니다.
미국은 반대로 상한가 개념 자체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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