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소현세자의 죽음에 대해서는 정확히 밝혀진 것이 없습니다.
타살 근거로는 내의원에서 세자의 병이 학질이라 했지만 모기를 통해 감염되는 말라리아는 여름에 걸리는 전염병인데 세자는 늦겨울 2월에 돌아왔기 때문이며 학질이 맞다고 하더라고 약 처방이 아닌 침술을 시행한 것도 납득할수 없는 일이었다고 합니다.
전통 의학에서 학질은 모기에 물린 말라리아만 의미하지 않았고 고열과 주기적인 발작이 동반되는 병증을 통틀어 학질로 칭했으며 2월의 겨울 날씨라도 소현세자가 넓은 의미의 학질 증상을 보일수 있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