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이라고 하는 것은 정말 위급하거나 크게 아픈 사람들에게 행해지는 것인데요. 오래전 조선시대에는 의학적으로 수술을 하는것이 가능하였는지 궁금하여 질문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시대에도 수술은 있었습니다.
지사공유사 부경험방에는 종기 수술 외에 다리의 사골을 꺼낸 수술, 폐옹을 침으로 배농한 수술, 복부를 절개하여 이물질을 꺼내는 수술 등 기록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갑신정변때 중상을 입은 민영익을
미국인 선교사이자 의사였던 호러스
뉴턴 알렌(1858~1932)이 살려냈는데, 이를 계기로 조선은 서양 근대 의학을 받아들여 ‘제중원’이라는 우리나라 최초의 근대적 국립병원이 생겼습니다.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 시대에는 중국의학, 즉 한의학이 기본 이였고 한의학에서는 수술을 하지 않고 약재와 뜸, 침을 가지고 치료를 하였습니다. 본격적으로 수술을 하기 시작 한것은 일제 강점기에 들어서 서양 의술이 들어 오기 시작 하면서 부터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