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컷 강아지 1-2달간 현재까지 소변양 찔끔찔끔 자주 싸는 문제
소변색이 노란색으로 찐하고 냄새도 지린내가 좀 있고 소변을 하루에 10번씩 누는데 5번은 많이 싸고 5번은 사진처럼 저렇게 극소량으로 쌉니다
원래는 물을 잘 마시던애가 포피염을 오래 앓고난 이후부터 음수량이 굉장히 없습니다 자발적 음수량은 100ml 정도 되는거 같습니다
그래서 제가 꾸역꾸역 물에 타먹는거 타줘서 4kg 라 200ml 정도는 정말 간신히 주는데 음수량을 잘채워주면 오줌을 찔끔 누는걸 덜 하는거 같은데 음수량을 안채워주면 저렇게 눕니다
근데 해당 제품이 크린베리 단호박 추출물이라 옥산칼슘을 제거 했다고는 하는데 이거 말곤 솔직히 음수량 늘리기가 어렵습니다
병원을 다른 지역 두곳이나 다니면서 별의별 검사를 다해봤지만
하는 말들의 공통점은 신장결석이 있다 방광벽이 두껍지않다 요로감염 같다 이며 단백뇨도 없고 ph 6.5 라 하며 칼슘옥살 같다 합니다
상반된 의견은 한쪽은 소변에서 세균이 극소량 검출됬다
다른쪽은 세균 발견 안되서 항생제 감수성 검사 할것이 없다
라 합니다
UPC 두곳에서 검사했는데 다 정상이라 합니다
그간 요로감염 항생제를 먹어왔으나 먹을때도 그러긴했지만 횟수가 줄어든 느낌이였고 약을 다 먹으면 귀신같이 다시 오줌을 저렇게 눕니다
신기한점은 제가 인터넷으로 구매한 뇨스틱검사 스틱 2 개
한개는 사람용 한개는 동물병원에서 실제로 쓰는 스틱
이 두개로 약 2달전이나 지금이나 아침첫뇨를 검사해보면
항상 단백뇨도 나오고 이 두개의 스틱 검사 결과가 할때마다 일치합니다
근데 병원에 가면 단백뇨는 없다 정상이다 그러는데
막상 아이는 오줌을 이렇게 누니 정말 돌아버리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이한슬 수의사입니다.
강아지가 산성뇨를 계속 본다면 식이영향, 나이, 중성화 여부, 병력 등이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음수량은 매일 200ml꼭 마시게 해주시길 추천드립니다.
단백뇨의 경우에도 단순 뇨스틱에서 나왔다고 다 문제가 되는것이 아니고 복합적인 평가가 필요합니다. 만약 강아지가 단백질 함량이 높은 식사를 할 경우 단백뇨와 산성뇨가 같이 나올 수 있으니 한번 점검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우선적으로는 표피염이 지속된다면 치료를 하시기 바라고, 다른 비뇨생식기계 질환이 없는지 진료 받는것을 추천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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