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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름달빵단팥빵
보름달빵단팥빵23.08.30

프로씨름을 왜 민속씨름으로 부르나요?

우리나라 씨름의 역사를 삼국시대로 이야기하더군요 .그만큼 오래된 씨름이라서 그런가요. 다른 운동경기는 프로경기라고 하는데 씨름은 왜 민속씨름이라고 부르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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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기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프로 씨름을 민속 경기로 부르는 이유는 프로야구는 미국에서 프로축구는 영국이 중심이지만 씨름은 우리나라에서 전통적으로 명절에 시합을 통해 천하장사를 선발해왔기 때문에 전통적인 종목으로 민속씨름이라고 명명하였습니다.


  •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프로 야구는 1983년에 생겼고 우리 나라의 전통 문화가 아닌 미국과 영국의 스포츠 였고 축구나 농구도 다 서양에서 들어온 외국 운동 이였지만 씨름은 우리 고유의 전통 민속 놀이 혹은 운동에 속하기에 프로 씨름이란 이름 자체를 차별화 해서 민속 씨름으로 명명 하게 된 것 입니다.


  • 안녕하세요. 김찬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정확한 호칭에 대한 설명이 대한체육회나 한국씨름협회에도 나와 있지 않습니다. 하지만 씨름아카이브센터에 들어가보면 씨름을 두가지로 구분해 놓았는데 여기서 유추 해볼수 있을것 같습니다. 씨름을 민속씨름 / 전문체육씨름 으로 구분해 놓았는데 민속씨름이 프로경기이고 그외 아마추어 경기들을 전문체육씨름으로 구분한 것으로 보아 프로와 아마추어 구분을 위해 민속씨름이라 명칭한걸로 예상됩니다.

    그럼 도움이 되셨다면 추천과 좋아요 부탁드리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조사를 해본 결과 프로씨름을 민속씨름이라고 부르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프로씨름은 한국의 전통 민속놀이인 씨름에서 발전한 스포츠이기 때문입니다. 씨름은 삼국시대부터 전해 내려오는 전통 민속놀이로, 한국인의 민족혼과 정기를 상징하는 종목입니다.

    프로씨름은 씨름의 전통적인 규칙과 방식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습니다. 씨름은 상대방을 넘어뜨리거나 밀어내면 승리하는 경기로, 프로씨름도 이러한 방식을 그대로 따르고 있습니다.

    프로씨름은 한국의 전통 문화를 계승하고 발전시키는 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프로씨름은 씨름의 대중화를 통해 한국의 전통 문화를 널리 알리고 있습니다.

    따라서 프로씨름은 한국의 전통 민속놀이인 씨름에서 발전한 스포츠이며, 씨름의 전통적인 규칙과 방식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민속씨름이라고 불립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좋아요 & 추천 부탁드려요 ~좋은 하루 되세요 ^^


  • 안녕하세요. 정준영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1983년 4월 제1회 천하장사씨름대회를 시작으로, 한국민속씨름협회가 주최하는 프로씨름대회로 출범하였다. 아마추어 씨름과 구별하기 위하여 '민속씨름'이라는 용어를 사용하였으며, 공모를 통하여 태백장사·금강장사·한라장사·백두장사라는 독자적인 체급 명칭을 사용하였다. 한국민속씨름협회는 1983년 9월 대한씨름협회와 통합하여 민속씨름위원회라는 명칭으로 대회를 개최하다가 1990년 9월 사단법인 한국민속씨름협회로 분리 독립하였으며, 1994년 사단법인 한국민속씨름위원회를 거쳐 1996년 사단법인 한국씨름연맹으로 명칭을 변경하여 대회를 주최하였다.


    민속씨름대회는 1980년대를 거쳐 1990년대 중반까지 인기를 끌었으나, 1997년 IMF 구제금융으로 인한 경제위기의 여파로 한때 10개가 넘었던 프로팀이 줄줄이 해체되면서 쇠락하였다. 프로팀만으로는 대회를 열 수 없게 되자 2006년부터 대한씨름협회에 소속된 지방자치단체 및 실업 씨름단이 한국씨름연맹이 주최하는 대회에 참가하게 되었고, 2007년부터는 대한씨름협회 산하에 민속씨름위원회가 발족하여 독자적으로 민속씨름대회를 개최하였다. 2008년에는 마지막 프로팀 현대삼호중공업씨름단이 한국씨름연맹을 탈퇴함으로써 프로씨름 대회는 와해되었다.

    현재 민속씨름대회는 체급별로 열리는 설날장사씨름대회·단오장사씨름대회·추석장사씨름대회·지역장사씨름대회와 체급을 구별하지 않는 천하장사씨름대축제 등이 있다. 체급별 대회는 태백장사(80㎏ 이하), 금강장사(90㎏ 이하), 한라장사(110㎏ 이하), 백두장사(150㎏ 이하)로 구분한다. 천하장사대회는 연 1회 개최하며, 출전 자격은 등록선수는 150㎏ 이하, 비등록선수는 무제한이다. 각 대회의 경기 방법은 토너먼트로 진행되며, 승패 판정은 경기 진행 중 무릎 위의 몸체가 모래바닥에 먼저 닿는 자가 패자가 된다. 예선 경기에서 준결승까지는 3판 2선승제로, 장사 결정전은 5판 3선승제로 치른다. 체급별 대회의 상위 입상자에게는 경기력향상지원금을 수여한다. 천하장사대회의 우승자는 2억 원, 1품 3000만 원, 2품 500만 원, 3품 500만 원, 4품(4명) 200만 원 등의 경기력향상지원금을 수여한다.

    출처 : 두산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