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지의 나관중에 버금가는 역사소설 작가는 또 누가 있을까요?
개인적으로 나관중의 삼국지를 어린 시절부터 좋아했었고,
소설, 드라마, 게임 등 왠만한 건 다 봤다 싶을 정도로 좋아합니다.
개인적으로 느끼는 삼국지의 매력은 현실처럼 다양한 인간군상, 뛰어난 전략가들의 두뇌 대결,
현실을 초월한 무인들의 일기토, 배반과 모략이 빚어내는 흥미로운 스토리 등이 있겠는데요
실제 역사를 근거로 여러가지 이야기들을 짬뽕해서
이정도 많은 인원이 등장하는 역사소설을 흥미롭게 써낸 나관중이란 작가는
제가 보기엔 진짜 당대의 천재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이런 역사소설류의 작가 중 고대를 포함해서
나관중에 비견될만한 작가나 작품은 또 어떤게 있을까요? (전 세계 작가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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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박정욱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삼국지를 소재로 한 역사소설 작가 중에서 나관중과 비슷한 인기와 인지도를 가진 작가로는, 삼국지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소설을 쓴 제갈공명(查懋明) 작가가 있습니다. 제갈공명은 '삼국지풍운록', '삼국지천명(天命)', '삼국지영웅록', '삼국지미인록' 등의 작품으로 유명합니다.
그 외에도, 조양(趙映) 작가의 '삼국지외전', 허균의 '홍길동전'과 '매산도', 정약용의 '태백산맥' 등 역사와 전설, 민속 등을 소재로 한 작품들이 대중적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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