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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그대
멋진그대23.07.16

장모님이 우리집에 오시면서 항상 하는 말이 있습니다.

장모님이 우리집에 오시면 딸집에 왔다고 다른 분들한테 전화하시고 저하고 마누라가 장모님 댁에 가면 딸이 집에 왔다고 다른 분들한테 전화하십니다.

처음에는 그려려니 했는데 매번 그래서

제가 투명인간인듯 매우 기분이 나쁘네요. 따른 사람들이 물어봐야 사위도 왔다(!)고 매번 하시는데

제가 이상하게 생각하는 걸까요?

다른분들은 어떻게 불리는지 궁금하고요. 제가 그냥 민감하게 생각하는건지도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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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색다른콜리160입니다.

    과민 반응이 아닐까 싶은 부분이 있어요.

    각 집마다 그런 건 차이가 좀 있는 편인데.

    오히려 사위 왔다고 더 챙기는 집들이 있기도 하지만,

    그 반대도 있을 수 있느 ㄴ것이고.

    반대로 글쓴이 님이 본가로 갔을 때 며느리 왔다고 다른 사람들에게도 아들 보다 며느리 왔다고 얘기하는지도 한번 생각해 봐야 할 거 같아요.

    다른 사람들에게 말할 때는 특히나, 자기 자식 아는 사람에게 얘기하기 떄문에

    일반적으로 아들이나 딸이 왔다고 하지, 사위나 며느리가 왔다고 하지 않을테니까요.


  • 안녕하세요. 말쑥한라마카크231입니다.

    어차피 사위는 손님인 것이죠. 장모님 입장에서는 당연히 딸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그러실겁니다.

    저는 사실 그런말을 들어도 크게 신경을 쓰지 않지만,

    그래도 매번 그러면 좀 섭섭할것 같긴합니다.

    장모님께 조금더 애살있게 다가가시면 어떨까요?

    우리사위 왔나 하고 좋아하실것 같습니다.


  • 안녕하세요. 영앤리치입니다.


    따님이 온 게 너무 반가우신가봐요. 주위에 전화까지 돌릴 정도면요. 사위도 같이 왔는데 언급이 없으면 서운할만 하죠. 그냥 사위도 왔는데요~ 사위 집에 다시 갈까요~? 하면서 유하게 풀어보세요.


  • 안녕하세요. 한적한숲길에서만난까치입니다. 그냥 쿨하게 넘어가야 합니다 부모눈에는 자식뿐이라고 사위는 원래뒷전이지요 가정의 화목을 위해서는 듣고도 못들은척해야 합니다 살아가다보면 사위집에 왔다고 이야기하실날이 올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