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정진석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양성 갑상선 결절의 경우 정기적으로 초음파로 검사하면서 추적 관찰을 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그러나 암이 의심되거나 갑상선종이 매우 커지면서 증상을 일으키는 경우는 수술이 필요하며, 미용적인 목적으로 환자가 수술을 원하는 경우도 수술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매우 큰 낭종은 미세침으로 흡인하여 결절안의 액체 성분을 제거하여 크기를 줄일 수 있는데, 반복적으로 커지는 경우에는 에탄올을 주입하여 재발을 막는 치료를 고려할 수 있고 갑상선호르몬을 많이 만드는 기능성 결절은 수술, 방사성 요오드 치료 또는 고주파절제술을 시행합니다. 갑상선암의 경우 일차적으로 수술로 제거하며, 수술 병리 결과에 따라 갑상선 호르몬 억제 요법, 방사성 요오드 치료 등의 치료를 시행합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