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에서 내릴때 왜 카드를 태그해야하나요?
버스를 이용할때 하차시 카드를 태그하고 내려야하는데
환승을 하지 않아도 태그를 해야한다고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다음번 버스탑승할때 요금이 더 나가던데
환승하지 않을때도 버스카드를 태그해야하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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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우리나라에서 거리비례 요금제를 사용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기본 요금을 탈 때 내고, 그 이후에는 실제 이동거리에 따라 추가되는 요금을 내는 겁니다. 현금으로 낼 때도 거리에 따라 더 돈을 내고 있습니다.
이게 시스템이 후지면, 애초에 탈 때 가는 거리에 따라 표를 다르게 사거나, 아니면 다 비싸게 내거나 하게 되는데, 한국은 교통 결제 시스템이 매우 잘 되어 있어서 이렇게 비용이 합리적으로 나옵니다.
버스이용시 하차 때 태그를 하지 않으면 기본구간을 넘어서 초과요금 징수를 할 수 없는 상황이 발생되는 상황에 대비하는 것입니다.
경기도 버스를 예로 들면 경기도 일반시내버스는 거리비례요금을 적용하고 있으며 기본구간 10km 내에는 기본요금 1,450원(일반어른기준)을 징수하며 기본구간 초과시 40km까지는 매 5km마다 100원씩 요금이 추가되고, 40km가 초과되면 100만 추가되는 요금체계입니다.
승차 시 기본요금 1,450원을 지불하고 하차 때 태그를 하지 않을경우 만약 기본구간 10km 넘어가서 하차시 추가요금을 징수해야 하는데 하차 때 태그를 하지 않는다면? 요금 징수가 되지 않겠죠? 그러므로 다음번 버스승차 시 부과금 개념으로 추가요금을 납부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