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동권 전문가입니다.
고려문화가 화려한 특징을 가지고, 또 여성에 대한 권리가 높았던 이유는 불교 중심의 사회였기 때문에가 가장 큰 이유라고 볼 수 있습니다.
조선시대와는 다르게 고려는 불교를 숭상하는 나라였고, 건국 당시에도 "불국토 건설"을 목표로 세운 불교 국가였습니다. 한중일 모두 종교와 관련된 예술품이 가장 화려하게 표현되는건 불교인데, 그 이유는 불교의 극락왕토를 장엄하고 눈이 부시게 표현하여야 했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금속공예도 많이 발전하고, 불화와 같은 그림도 화려하게 많이 발전하였습니다. 또한 고려 사회는 귀족 중심의 사회였기 때문에, 귀족들은 상대적으로 부를 과시하고 사치를 모으는 경향이 있어 화려한 예술품들이 많이 유행하였다고 볼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당시 중국은 송(후기에는 원)나라였는데, 이 두나라는 국제적으로도 활발히 교역하였던 나라였기 때문에 화려한 예술품들도 자연스럽게 고려에 많이 들어왔습니다.
조선시대와 비교하여 상대적으로 양성평등의 모습을 보인 것도, 불교적인 가치를 더 높기 쳤기 때문에 조선시대의 유교 가치보다는 가부장적 기질이 강하지 않았습니다. 불교에서는 보살도 있기 때문에 여성도 충분히 깨달음을 얻을 수 있다고 보고 있었구요. 또한 고려는 신라와 후삼국의 영향도 많이 받았는데, 신라의 경우 여왕도 있을 정도로 여성에 대해서 비교적으로 정치나 경제적으로 참여가 많이 있던 시대였습니다. 그 시대 이후에 세워진 나라이기 때문에 당연히 여성에 대한 지위도 많이 인정 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실제로 상속에 대해서도 형제/자매가 균등하게 분할 상속 받았다고도 알려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