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슐약, 정제, 과립제, 시럽제, 분말제의 차이점은 무엇인가요?
흔히 약국에서 약을 구매시 캡슐제, 정제, 과립제, 시럽제, 분말제 등등 제조 형태가 다른것을 흔히 보게 됩니다.
이와같이 다양한 크기나 형태등의 약으로 제조하는 것은 기능상 어떤 차이가 있는지 전문가님들의 고견을 듣고싶습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약료 분야 전문가 이병도 약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캡슐제, 정제, 과립제, 시럽제, 분말제를 결정할 때 흡수율이나 복용편리성 효과 등을 고려해 결정합니다
가루약은 쓰거나 먹기에 불편하니 약은 절대적으로 정제가 많아요
그러나 소아의 겨우 알약 먹기 힘드니 시럽이나 과립 가루약으로 하고요
정제 중에서 특히 장용정(위 통과 장에 가서 작용하는 제형) 이나 서방정(천천히 약이 나오게 하는 제형) 등 특수한 제형으로 부수거나 잘라서 복용하면 약의 효과가 없어지거나 반감될 수 있어 형태 그대로 복용해야 좋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아하(Aha) 약료 분야 전문가 최용한 약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제형에 따라 기능이 달라지는 경우는 별로 없습니다. 제조단가와 크기, 복용편의성(나이, 용량, 용법)을 고려해서 선택하는 경우가 많구요, 성분에 따라서 꼭 그 제형 아니면 안되는 약들은 선택의 여지가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소비자의 니즈가 다양해 지면서 제약사에서도 다양한 고민들로 제형을 선택합니다.
예를들면 해열제
어른들이 먹을때는 보통 정제, 정제보다 빠른효과를 내려면 연질캡슐(액상), 알약을 못먹을땐 시럽제,
아이들의 경우 알약을 못먹으니 기본적으로 시럽제, 정말 빠른효과를 내려면 좌제(항문에 삽입),
아이들 전용의 약이 아닌경우 어른들의 약을 갈아서라도 먹이죠.. 분말제로..
이렇듯 상황에 따라 선택하거나 성분의 특성에 따라 정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답변이 되셨을까요?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