귤의 사존격인 오렌지에 씨앗이 있다는 것은 이미 알고 있었는데,
아시는 분이 호주 귤이라면서 만다린? 이란 껍질에 노란빛을 띠는 좀 큰 귤을 받아서 먹었는데,
오렌지처럼 씨가 있더라구요. 사촌격으로 비슷한 듯 하면서도 레몬이나 오렌지와 귤은 확실히 다른 건데
씨있는 귤은 태어나서 처음 먹어본 것 같아요.
맛은 우리 한국 귤과는 비슷한 듯 하면서도 익숙하고 입에 익어서인지 한국 귤이 훨씬 더 맛있는 것 같았어요. 적어도 제 입맛에는 요.
난생 처음 씨있는 귤을 먹어보다 보니
전 세계 귤의 종류와 그 중 씨가 있는 귤의 품종 등이 문뜩 궁금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