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도건 과학전문가입니다.
지구상의 물의 총양은 거의 변하지 않습니다.
비로 지표면에 떨어진 물은 대부분 지하로 흡수되며, 적당한 곳에서 다시 지표면을 흘러나와, 사람과 동물의 식수로 사용되고, 식물에게는 광합성으로 사용됩니다. 이렇게 지표면으로 흘러나온 담수와 해수는 대기 중으로 증발되어 기체 상태로 대기에 머뭅니다. 구름이나 안개로 대기에 머물던 물은 적당한 곳에서 물방울이 되어 눈이나 비로 다시 땅에 내려옵니다. 지구의 물은 이렇게 육지에서 바다로, 바다에서 대기로, 대기에서 다시 육지로 이동하며 지구의 온도를 적당하게 유지시키고, 생물의 생명 활동을 돕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