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사는 왜 엉덩이에 자주 맞나요?
보통 주사를 맞을 때는 엉덩이 주사를 많이 맞는데요.
다른 부위도 아니고 엉덩이에 많이 맞는 이유가 궁금합니다.
살이 많아서 그런걸까요?
안녕하세요.
주사는 크게 근육주사 혈관내로 주입하는 혈관주사 그리고 피하주사로 나눌수있습니다
대부분 약들이 근육주사이고 이는 엉덩이 근육에 놓는것이 흡수에 도움이되기때문입니다
필요한경우 어깨에도 맞을수있고 영유아는 허벅지에 맞기도 합니다
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
엉덩이주사는 근육주사입니다.
우리몸의 어떤 근육에도 주사가 가능하지만 근육부위가 커서 약이 저장되어있다가 혈중으로 천천히 흡수될 수 있고 혈관이나 신경이 분포하지 않아서 이런 구조물의 손상을 피할 수 있는 부위가 엉덩이와 어깨입니다.
둘중에서도 엉덩이 근육이 크기 때문에 엉덩이에 주로 주사를 놓게됩니다.
안녕하세요. 전은영 의사입니다.
엉덩이 주사는 근육주사로 엉덩이 근육의 크기가 크며 신경과 혈관을 피해 주사하기 안전한 부위이기 때문입니다.
안녕하세요. 김경태 의사입니다.
약제에 따라 근육으로 주사 가능한것이 있습니다.
이때 엉덩이 근육쪽이 근육량도 많기 떄문에 흔히 사용됩니다.
안녕하세요. 김명훈 의사입니다.
엉덩이 주사는 보통 근육 주사입니다. 엉덩이에는 큰 근육이 있어 근육주사에 유리합니다. 다만 최근 연구에서 엉덩이 주사를 시행하였을때 좌골신경의 손상 위험성이 있기에 엉덩이 주사보다는 삼각근에 주사를 하는 것이 안전하다는 결과도 있기에 엉덩이 주사보다는 삼각근에 주사를 하는 경우가 늘었습니다.
주사를 엉덩이에 맞나 팔뚝에 맞나 어차피 근육에 주사를 하는 것이기 때문에 효과에 있어서는 별반 차이가 없습니다. 하지만 엉덩이의 경우 근육이 더 크고 혈관이 많이 분포되어 있기 때문에 약물을 투여하였을 때에 더 효과적으로 흡수되어 빠르게 효과가 나타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빠른 효과를 볼 필요는 없는 예방 접종은 가볍게 팔에 맞지만 이외에 약물들은 주로 엉덩이에 주사를 놓습니다.
안녕하세요. 최연철 의사입니다.
주사를 엉덩이에 맞는 이유에 대해 궁금하신듯 합니다.
주사의 종류에 따라 피내, 피하, 혈관, 근육에 주사를 하는데,
근육 주사를 하는 경우 윗팔의 삼각근이나 엉덩이의 대둔근에 많이 주사 합니다.근육이 풍부하여 주사한 약물의 흡수가 원활하고,
혈관과 신경의 손상이 적도록 주사의 위치를 결정합니다.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강성주 의사입니다.
근육주사의 경우 예방접종의 경우에는 주변 림프조직 등이 발달된 팔의 삼각근에 받는 경우가 많으며, 그 외의 약물의 경우에는 근육이 풍부하여 흡수가 잘될 수 있는 엉덩이의 대둔근에 맞는 경우가 흔합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