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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빠른거북이 795
재빠른거북이 79523.09.14

식은땀과 운동할때 흘리는 땀은 성분이 서로 다른가요?

사람의 땀의 성분에 대해 궁금한것이 많습니다. 더워서 흘리는 땀과 운동을 해서 흘리는 땀 긴장해서 흘리는 땀등 땀의 종류가 전부다 다른데 각각의 땀의 성분을 채취한다면 성분이 약간씩 다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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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경태 과학전문가입니다.

    식은땀은 주로 물과 무기염을 포함한 주로 무색이거나 투명한 액체입니다. 이는 몸의 열을 조절하고 온도를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식은땀에는 물과 염소, 나트륨, 칼륨, 마그네슘, 칼슘 등의 무기염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반면, 운동할 때 흘리는 땀은 물과 무기염 외에도 다른 성분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성분에는 지방산, 단백질, 요소 무기물, 미네랄, 당분 등이 포함될 수 있습니다. 운동 땀에는 몸의 대사 과정에서 생성되는 다양한 화합물이 함유되어 있으며, 운동의 강도와 지속 시간에 따라 성분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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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재훈 과학전문가입니다.

    땀의 종류에 따라 성분이 약간씩 다릅니다. 더운 날씨로 인한 땀은 주로 수분과 전해질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전해질은 땀을 통해 몸 밖으로 배출되는 주요 성분으로, 나트륨, 칼륨, 칼슘 등이 있습니다. 운동으로 인한 땀은 더운 날씨로 인한 땀과 유사하지만, 단백질과 지방의 함량이 더 높습니다. 단백질과 지방은 운동을 통해 근육이 분해되면서 생성되는 성분입니다. 긴장으로 인한 땀은 더운 날씨로 인한 땀과 운동으로 인한 땀보다 끈적끈적하고 냄새가 강합니다. 이는 긴장으로 인해 아드레날린 호르몬이 분비되면서 땀에 지방과 단백질의 함량이 증가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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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류경범 과학전문가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성분은 사실상 거의 같습니다.

    하지만 이 두 가지 상황에서 땀이 발생하는 과정과 그로 인한 건강 효과는 다르다 할 수 있습니다.

    운동을 하면 유산소성 에너지 대사 과정을 거쳐 체내 탄수화물, 지방 등이 타면서 열이 발생해 땀이 나오게 되며, 이 과정에서 체중과 체지방이 감소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하지만, 식은땀을 흘릴 때는 몸에 열이 나 체온이 올라가고, 이 체온을 낮추기 위해 체내 수분이 빠져나가는 것입니다. 이 경우에는 운동한 것 같은 효과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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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송종민 과학전문가입니다.

    독소 배출은 주된 기능은 아니지만 일정 물질들이 땀으로 배출이 되는데요.



    가장 많은 건 물!!


    체내 수분이 땀으로 배출이 되면서 체온 조절의 주 역할을 하게 되고


    물 성분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합니다.





    그리고 염분과 칼륨!!


    땀에는 염화나트륨과 칼륨 성분이 있는데요.


    땀으로 손실되는 무기질 중 하나입니다.



    그래서 땀을 많이 흘리고 나면 수분 손실도 있지만,


    무기질 손실도 있어서 일정 정도의 무기질도 같이 섭취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지방산!!



    지방산은 땀의 유기질 성분 중 하나로, 특히 겨드랑이 땀에 많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지방산이 박테리아와 상호작용하면 냄새를 유발하는데요.


    요게 겨드랑이 냄새의 주범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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