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에도 우유를 먹었을까요??
궁금한게 있는데 조선시대에도 우유를 마셨을까요?? 없다면 우유는 언제 부터 마시게 된걸까요??
외국과의 교역으로 우유가 들어온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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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시대에도 우유를 먹었다는 기록은 있으나 왕이나 일부 귀족, 환자에게만 가능한 식품 이었습니다
우유를 언제부터 마셨는지에 대한 기록은 없으나 단군조선으로 인정하고 있으며 1902년 구한말 농상공부기사로 일하던 프랑스인 Short 가 홀스타인젖소를 도입하면서 일반화가 되었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권기헌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우유는 그 이전 부터 먹었던 것으로 보이며, 조선시대에는 타락죽駝酪粥 이라는 우유와 쌀을 이용한 죽을 만들어서 먹었을 정도로 우유가 사용되었습니다. 물론, 일반 상민들이 만들어서 먹기에는 어려웠겠지만요.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한반도에서 소를 가축으로 사육하고 식용이나 제물로 이용한 역사는 단군조선(B.C.1500년경) 이전으로 인정되고 있으나, 우유를 이용한 구체적인 기록은 1285년경 일연이 지은 삼국유사에 농축유제품을 의미하는 낙(酪)이라는 말이 처음 나옵니다. 그리고 일본의 문헌에는 6세기경인 고구려 평원왕때 복상(福常)이 유락을 만들었고 이를 일본에 전해주었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고려 우왕때는 국가상설기관으로 “유우소(乳牛所)”라는 목장을 설치하여 왕실과 귀족 등 높은 지위를 가진 사람들만 우유를 먹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따라서 우리나라의 우유 역사는 약 800년 정도 된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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