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감기온은 어떻게 산정되나요?
체감기온은 어떻게 산정되나요???!
일기예보를 보면 실제 온도와 체감기온이 다른데 산정방식과 방법이 따로 있는지요???!
안녕하세요. 이영준 과학전문가입니다.
체감기온을 측정하는 식이 따로있습니다
체감온도(℃) = 13.12+0.6215×T-11.37×V 0.16 +0.3965×V0.16×T
T : 기온(℃), V : 풍속(km/h)라는 공식이 이용되며 풍속이 고려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기상청은 전국 51개 지점을 기온 측정의 대표지점으로 골라, 이곳에서 지표면 상공 1.5m 높이에 온도계를 달아 대기(大氣)의 실제 온도를 측정하고 있습니다. 체감온도는 다양한 방식으로 산출할 수 있는데, 온도계가 측정한 실제 온도에 풍속이나 습도, 일사(日射ㆍ지표면에 내리쬔 태양에너지)량 같은 변수를 고려해서 체감온도를 측정하게 됩니다. 우리나라 기상청은 이 가운데 미국과 캐나다 등 북아메리카 국가 등을 중심으로 최근에 가장 널리 사용되는 산출식을 쓰고 있습니다. 이 산식은 온도계가 측정한 기온과 함께 '풍속'이 체감온도 산출의 주요 변수입니다.
장애물이 거의 없는 넓은 광장이나 높은 산 등에 가면 잘 알 수 있듯 바람이 강할수록 체감온도는 더 낮아지게 됩니다. 사람의 체온으로 옷 속이나 주변의 공기를 덥힐 새도 없이 계속해서 공기의 교체가 이뤄지면서 사람이 지속적으로 열(체온)을 빼앗기기 때문이지요. 체감온도 산출식에 따르면, 영하 10도에서 풍속이 시속 5㎞ 속도로 불 때의 체감온도는 영하 13도가 되고 풍속이 시속 30㎞로 빨라지면 체감온도는 영하 20도까지 떨어지는 것으로 나옵니다.
인체는 체감온도에 민감하게 반응합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체감온도가 영하 10도~영하 25도일 경우 보온장구 없이 장시간 추위에 노출되면 저체온 증상이 나타나고, 영하 25도~영하 45도로 떨어지면 저체온은 물론 동상의 위험까지 있다고 합니다. 영하 45도 밑으로 내려가면 노출된 피부가 몇 분 내 얼어버릴 수 있습니다.
요즘처럼 한파가 몰아닥친 상황에서 체감온도를 높이려면 목을 보호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우리 몸에서 가장 추위를 잘 느끼는 부위가 목인데 목도리를 하면 체감온도가 섭씨 5도 이상 올라가게 됩니다. 또 얇은 옷을 여러 벌 겹쳐 입거나 내복을 입으면 체감온도는 섭씨 3도가량 올라가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추위에 건강 조심하세요.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과학전문가입니다.
체감온도는 기온·풍속·습도·일사 등 기상 요인을 종합해서 계산합니다. 옷을 입은 정도·거주 상태·체질·심리 상태 등도 변수로 작용하기 때문에 정확한 산출은 힘듭니다.
예로 여름에 같은 기온이지만 습도가 높은 경우 우리는 더 덥다고 느낍니다. 반대로 바람이 많이 부는 경우 우리는 더 시원하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
다만 위에서 말한 것처럼 정확한 산출은 힘들지만 최대한 우리가 느끼는 체감온도와 비슷하게 산출하려고 합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추천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김학영 과학전문가입니다. 우리나라 기상청은 북미를 비롯해 전세계에서 널리 사용되는 체감온도 산출 공식을 활용합니다. 공식은 13.12 + 0.6215T – 11.37 V0.16 + 0.3965 V0.16T입니다. 여기서 T는 기온이고 V는 풍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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