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경피적수술은 피부를 크게 절개하지 않고, 피부를 통과해 바늘이나 카테터(가느다란 관)를 삽입하여 혈관이나 내부 장기에 접근하는 방식의 수술입니다. 주로 영상장비(초음파, CT, 혈관조영술)를 보면서 진행되며, 좁아진 혈관을 넓히는 '혈관확장술(풍선확장술)', '스텐트 삽입술', 또는 '혈전 제거술' 같은 시술이 대표적이죠
대부분 국소마취로 진행되고, 회복 기간이 짧고 합병증 위험도 낮아 고령자나 기저질환이 있는 환자에게도 부담이 적습니다.
관혈수술(절개수술)은 몸을 절개해 직접 혈관을 노출시키는 방식이고, 비관혈수술은 내시경이나 자연 통로(소화기)를 통해 접근하는 방식입니다. 경피적수술은 이 둘 사이쯤에 위치한 중간 단계의 치료로, 특히 혈관질환(말초동맥질환, 심장혈관질환 등)에서는 치료 효과가 높고 안전성도 확보된 방법으로 널리 활용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