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사마야요이는 일본출신 1929년생으로 어린시절 정신질환을 앓게되어 그 트라우마를 극복하고자 작업에 매진하게됩니다. 그녀는 어린시절 집안의 빨간물방울식탁보무늬를 잔상처럼 기억하여 모든작업에 물방울 패턴을 집착적으로 그려넣게됩니다. 물방울이 보여주는 의미는 그녀의 정신질환을 달래는 수련이면서 작품에서 물방울은 무한성을 보여주는 시그니처가 됩니다. 뉴욕에서 횔동하였고 66년 베니스비엔날레에 탈락하자 주변공원에서 물방울작품을 싼가격에 팔면서 유명해지고 이듬해 베니스비엔날레에 초청되어 인기작가대열에 서게됩니다. 그녀의 물방울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네트를 의미하며 아방가르드시절을 거쳐 세계적인작가가되기까지 엄청난노력을 기울인 작가입니다.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쿠사마 야요이는 어린 시절부터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으며, 그녀의 작품은 점으로 뒤덮여 있습니다. 이 점들은 그녀의 세상을 밀집된 형태로 바라보게 하며, 어지럽기도 하고 눈을 더 자주 깜빡이게 만드는데 그녀는 점에 관해서 " 나의 인생은 수천개의 다른 점들 속에서 길을 잃은 하나의 점이다" 라고 말하며 점은 그녀의 작품의 핵심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