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처를 받고 시간이 지나도 되새지며 힘들어해요.
저는 화가 나가나거나 힘들어도 말을 하지 못하고 참는 편입니다.
얼굴이 붉어지고 땀이나며 혼자 힘들어하는 편이죠..
누군가 저에게 지적을 하거나 잘못한 부분에 대해 이야기하면 저도 왜 이렇게 된 상황인지 이야기를 해서 오해를 풀어줘야하는 걸 알면서도 말이 나오지 않아요.
목까지 차오르지만 목에서 입으로 뱉어지지 않고 목소리도 너무 떨고 얼굴이 붉어지면서 눈물부터 그렁거리며 제대로 이야기를 못하는 편이라 그런 일이 있지 않도록 되도록이면 일어나지 않게 하거나 말을 못하고 그저 참다가 뒤에서 울고 끝이 납니다.
바뀌려고 노력하고 좋은 글귀와 힘이 되는 글, 영상, 자존감에 대해서도 많이 읽고 듣고 상담도 주변에 듣고 했지만 전혀 나아지지 않네요..
직장에서의 일도 있습니다. 지금은 그 일이 꿈에서도 평소에도 생각이 나서 화가나고 왜 이렇게 하지 못했을까? 되내이며 스트레스를 받고 우울할 때가 많습니다.
취업도 어려운 시기에 정직원으로 입사했었지만 동기의 질투와 행동, 언행으로 많이 힘들어 퇴사하게 되었고 1년이 다되가는 시간동안에도 힘들어하는 제가 싫어집니다.
그저 잊고 지내거나 털어버리고 새 삶을 살고 싶은데 자존감이 낮은건지 잊혀지지 않습니다.
직장 내 괴롭힘이라며 저의 편이 되주시던 분들 크게 도움이 되지 않았고 가해자를 자르겠다 하셨지만 한달이 지나도 아무 해결이 되지 않았으며 심리적 정신적으로 저는 힘들어 스스로 퇴사했습니다.
퇴사할 마음을 굳게 먹지 못해서 말하지 못했던 그 자리.. 되내이며 힘들어합니다..
가해자가 그 날 어떤 말을 했는지 카톡으로 보냈던 모든것을 보내주며 그 자리에서 모든 이야기를 털어놓고 나올걸
그러면서 내가 하지 못했던 것에 대해 그저 그 가해자인 사람이 잘 되지 않기를 바라며 머리속으로 저주를 합니다.
시간이 지나도 변화되지 않는 저는 심리과에가서 상담하면 변할 수 있을까요?
아직 정신과라하는 곳이 막상 가기가 어렵고 무섭습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이종훈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아…. 장문의 글을 읽는 제 마음도 편하지가 않네요. 제 글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면서 글을 남깁니다.
글을 읽어보니 사건이 발생할 때 작성자님의 반응은 경직입니다. 그 후 후회와 원망을 하게 되고 그것이 작성자님 존재에 비난이 이어지면서 자존감 하락이 되고 또 다른 사건에도 계속 악순환이 반복되는 것 같아요. 혼자서 노력도 꽤 한 것 같은데 잘 안되어 이제 심리상담을 받을까 고민을 하고 계신 것 같습니다.
정리해서 사건 -> 경직 -> 후회- > 원망-> 자기 비난 -> 자존감 하락 -> 사건 .....
본인의 행동 패턴의 악순환을 끊어 버리려면 어찌해야 할까요? 다양한 방법으로 이 악순환을 끊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사건 : 상황을 만들지 않는다.
경직 : 예측 될 반응을 미리 대비한다.
후회 : 후회가 될 때 늦은 감이 있지만 행동으로 옮긴다.
원망 : 원망의 대상에게 직접 전달한다.
비난 : 비난을 멈춘다.
자존감 : 작은 성공 경험을 기록한다.
이 중에서 작성자님이 선택한 것은 작성자님 생각하기에 자존감에 원인을 두고 책도 읽고, 영상도 보고 노력도 한 것 같아요.
작성자님은 업무나 일상생활에서 어느 정도 능력이 있어 보입니다. 아마 사건을 만들지 않으려는 노력이 능력계발에 도움이 되었을 수도 있죠. 한 특정 사건을 통해 자신을 비난하는 습관이 자존감을 갉아 먹는 듯합니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자기 비난의 멈춤이 필요해요.
이 자기 비난은 비합리적인 신념에 의해서 논쟁 없이 바로 받아들이기 때문에 혼자서 살펴보기란 쉽지 않습니다. 그리고 옆에 누군가가 칭찬 및 문제점을 객관적으로 알려줘도 본인 스스로가 자신만의 특수상황을 적용하여 상대방은 전체를 이해 못 한다고 판단할 수 있습니다. 지능이 높아서 그래요.
제가 상담을 한다면 두 가지 방향으로 진행할 것 같습니다.
첫 번째 자기 비난의 시작이 어디서부터 시작되었는지 되짚어 볼 것 같습니다. 거기에 핵심신념이 자리 잡고 있을 확률이 높고 거기에 비합리적인 신념이 만들어져 특정 사건마다 수면으로 올라왔을 거라 생각됩니다. 문제를 명확히 하는 만큼 해결할 방법이 명확하다는 뜻입니다.
두 번째는 본인의 주장을 되짚어 보는 연습을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함께 논리적으로 논쟁을 해볼 것 같아요. 정으로 바위를 깎아 조각품을 만들기 위해서는 수없이 많은 망치질을 해야 합니다. 자신의 신념과 주장이 깨지는 경험은 전혀 달갑지 않습니다. 그러나 하지 않으면 우리는 아름다운 조각품이 아니라 상처만 잔뜩 나 있는 바위만 앞에 있을 뿐입니다.
혼자 잘 안되면 대면상담을 통해서 도움을 받기를 권해드립니다. 그게 여건상 잘 안 된다면 전화상담으로도 시작을 해보세요. 제 프로필에 들어가셔서 카카오톡 문의 하시면 도와드리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이은혜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고민자님께서 틀어진 관계를 개선하려고 노력하시는 것 자체가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이유없이 사람이 좋아지고 싫어진다고 하는데 ~ 이유없는 행동은 없습니다. 그러므로 상대방이 고민자님에 대해 좋지 않은 오헤를 하고 있던 질투를 하고있던 관심을 가지지 말아주세요 그냥 고민자님은 고민자님의 삶을 살아가세요
이미 지나간 일이고 앞으로 지금보다 더 힘들고 억울한 일이 생겨날 수 있습니다. 그런 환경에서 본인 스스로를 지켜내는 것은 도망치는 것이 아니라 당당함 입니다.
본인이 잘못하지 않았고 주변에서 힘들게 하는 부분에 대해서 스스로가 당당하고 그 상대보다 더 성장해서 사람 위로 가면 되는것입니다. 당장에 불가능해 보이고 너무 비현실적 조인이라 하시겠지만 노력한다면 누구나 무엇이든 할 수 없는것은 없습니다.
사람들이 눈앞에 보이는 가시적인 것에 속아서 절대 할 수 없다 하지만, 결국 남들보다 느리거나 남들과는 다른 방법으로 성공해 낼 수 있답니다^^
이전에 아픔을 가지고 품고 힘들어 하지 마세요 정작 고민자님에게 상처를 준 사람은 전혀 기억도 못하고 있을 만큼 신경도 안쓰니까!!
그럴 시간에 본인의 부족한 부분을 더 보완해서 더 높은 사람으로 성장하세요 남들이 무시 할 수 없는 위치까지 목표로 열심히 살아 보세요^^ 바쁜 시간으로 잡생각 날 여유가 없습니다 누구보다 의미있는 삶을 살고 있의고 누구보다 더 멋진 사람으로 존경받을 수 있으실 겁니다
제가 응원할게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이은별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상담을 받고 대처법과 자신의 강점을 찾는다면 해소하는데 도움이 될수있을겁니다.
개인적으로 추천드리고 싶은 것은 모델링을 통한 행동 치료입니다.
주변에 조금 외향적이고 이야기를 잘하는 친구나 가족이 있다면 자신이 잘못해서 후회되었던 상황을
그 친구와 함께 재현해보고 그 친구에게 어떻게 대처하면 좋을지 찾아보는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여러가지 대안들중 괜찮다고 느껴지는것을 연습해보고 실제 현장에서 사용하는것을 연습하면 좋습니다.
이러한 것을 사회기술훈련이라고 하며 이런 모델링을 통한 학습은 대인관계를 개선하는데 큰도움을 줄수있습니다.
실제적으로 행동이 변화하게 되면 인지적인 부분도 따라서 변화를 할수있기때문에 꾸준히 하시면 성향을 변화시키는데 도움이 될수 있을겁니다.
안녕하세요. 성문규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지난 일들과 직장에서의 상황
또한 본인스스로 참고 인내하는 성향등으로 많은 스트레스와
고충이 있으셨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물론 시간이 지난다고 이러한 트라우마나 본인의 성향이 바뀌는 것은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이라도 상담을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정인욱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네 많이 힘드시고 견디기 어렵다고 느끼신다면
빨리 내방하셔서 상담을 받아보시는걸 추천합니다
심리라는부분이 서로공감하고 이해해야
제대로된치료가될수있기 때문에 용기내셔서
상담하시는것도 좋은방법이구요
두려워마시고 내방하셔서 이야기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