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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달한거북이38
활달한거북이3823.08.11

조선시대 왕들의 여름휴가는 없었나요?

아마 이번 주 까지가 여름 휴가 피크인 거 같네요~!

저도 저번 주말 그리고 평일을 합쳐서 휴가를 갔다가 왔는데,

무더운 날씨에 꿀 맛 같은 시간이었습니다.

이런 휴가가 과거 조선시대 왕들은 따로 없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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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08.11

    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시대 왕의 여름휴가는 소박했다고합니다. 사실상 휴가가 없었다고해도 무방할 정도라고 하네요. 병 치료를 위해 온천을 가는거를 제외하고는 장기간 궁궐을 벗어나는 일은 드물었다고합니다. 그리고 주로 경복궁 경회루와 창덕궁 후원 등에서 더위를 피했다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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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 왕의 여름 휴가는 의외로 소박했다고 합니다. 사실상 휴가가 없었다고 하는게 맞을 것 같습니다. 피접 이라고 해서 병 치료를 위해 온천에 가는 경우를 제외하면 장기간 궁궐을 벗어나는 일은 드물었습니다. 왕은 국가의 제사·의식을 관장하고 국정과 관련된 중대 사안을 신료들과 논의해야 했고 중요한 판결, 외교 문제도 해결해야 했기 때문에 사시사철 바쁜 일상을 보냈다고 합니다. 왕이 궁 밖으로 행차하면 수많은 군사와 신하들이 동행해야 했는데, 규모가 큰 만큼 비용도 무시 못했기 때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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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시대 왕들은 궁궐을 벗어나는 것이 드물어 항상 업무를 했으며 왕은 여름휴가를 떠난 것처럼 풍류를 즐겼습니다.

    수박이나 식혜를 먹고 경복궁, 경회루 , 창덕궁 같은 누각을 바꿔가며 불어오는 바람을 맞거나 흐르는 물에 꽃과 술잔을 띄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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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업무가 여유가 없이 짜여져 있기에

    궁궐 밖으로 피서할 수 없었던 왕은

    경복궁 경회루와 창덕궁 후원 등에서

    무더위를 피하곤 했습니다.

    시원한 얼음물에 담가 뒀던 수박이나

    참외를 먹기도 하면서 휴식을 취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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