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시대에는 지금의 일요일과 같이 모두가 한꺼번에 쉬는 휴일의 개념은 없었습니다. 조선시대 관리들은 조선시대때 관리들은 열흘에 한번 한달에 3일을 쉬었는데 이날을 '휴일'또는 '가일(暇日)'이라 합니다. 열흘에 한번 쉰다하여 순가일(旬暇日)이라하기도 하고 지금으로 말하자면 비번 같은 개념이었고 그에 따라 휴식을 취하거나 사적인 용무를 본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기관에 따라 지정된 휴무일이 있기도 했습니다. 성균관은 매월 8일과 23일은 휴무일로 했다고합니다. 이와같은 날 외에도 설날, 대보름, 단오, 추석과 같은 명절날과 동지, 하지, 춘분, 추분처럼 24절기에 해당하는 날도 쉬었다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