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2세기 경 천문학자 프톨레마이오스는 천동설을 집대성해 알마게스트를 저술하는데 이심원 모델과 주전원모델, 이심점 모델을 이용해 동심원 모델이 갖고있는 오류를 수정했고 궤도의 중심 자체가 지구 주위를 감싼 가상의 원을 따라 공전한다는 것으로 복잡하긴 했지만 겉보기 운동을 매우 수학적으로 정교히 설명했습니다.
당시 천동설은 금성과 화성 등의 불규칙한 위치 변화를 설명하기 위해 복잡한 궤도를 그려야했으나 결과적으로 당시 관측된 천체들의 움직임을 설명하는데에는 성공했습니다.
지동설은 당시 천문 곽측기술로는 지구가 움직인다는 연주시차 같은 증거를 찾을 수 없었고 물체의 움직임에 대한 관념과도 맞지 않아 300여년 뒤 지구가 움직이지 않는다는 것을 전제로 한 지구중심설이 진리로 받아들여졌지만 요하네스 케플러의 행성운동법칙인 케플러의 법칙을 발표해 행성의 운동을 정밀하게 설명할수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