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사투리의 예로 어떤 것이 있나요?
표준어의 규정에 표준어는 교양 있는 사람들이 두루 쓰는 현대 서울말로 정함을 원칙으로 한다라고 되어 있는데, 서울말 중에서도 표준어가 아닌 서울 사투리의 예로는 어떤 것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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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아기-> 애기
창피하다->챙피하다
참기름->챔기름
단어의 앞 음절 ㅏ가 뒤 음절 ㅣ를 만나 ㅐ로 발음하는 전설모음화 현상이 있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정준영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해방 뒤에는 서울로 전국에서 사람들이 이주해 오면서, 오래전 서울말도 많이 사라진 게 사실입니다. 대표적인 서울 사투리 단어는 삼춘(삼촌), 구녕(구멍), 겨란(계란), 돌아댕기다(돌아다니다) 등이 있으며, ‘일도 허구, 노래도 부르구요’ 식으로 ‘ㅜ’ 발음을 강조하는 특징도 있습니다. 드라마 <서울 뚝배기> (1990년)의 안동팔(주현)이 썼던 ‘~했걸랑요’도 서울 왕십리 지역의 사투리를 옮긴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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