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은 하고있지만 발전이 없다고 느꺼질때 어떻게 하나요?
일을 열심히 하고있고, 직장에 대한 불만도 그렇게 많은 편은 아니지만, 가끔 드는 생각이 발전이 없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퇴근 후 이것저것 자기개발도 하고 있지만, 회사에 있는 동안엔 정말 별 생각이 많이 드는거 같아요. 다른 분들은 이런 시기에 어떻게 해결하나요? 자기 자신만의 방법이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김종원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항상 발전만 하는 삶이라면 정말 좋을 것 같습니다.
끝없이 발전할수 있는 능력이 있다면 세상을 살아감에 아무런 걱정따위는 없을 것 같네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기 삶에 만족하지 못하고 살아갑니다.
만족하지 못하는 삶이지만 유지하려 발버둥친다고 하는게 더 정확한 표현일것 같습니다.
발전을 위해 퇴근 후 자기개발에 시간을 투자하신다고 했네요.
그럼에도 스스로에게 발전을 느끼지 못한다면 정말 큰 문제네요.
차라리 그 시간에 삶의 여유를 가져보시는 건 어떨까요?
발전이라는 것이 꼭 뭔가에 대한 결과를 만들거나 성취했을때만 느낄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퇴근 후 가볍게 주위를 산책하는 것으로 인해 내 건강상태가 좋아지거나 유지된다면 그 또한 발전이라고 생각됩니다.
TV를 보며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정보를 얻는 것도 하나의 발전이라면 발전이라고 할수 있겠습니다.
질문자님과 비슷한 고민을 하시는 분들을 상담할때면 전 늘 같은 말을 반복합니다.
1. 거창한 계획은 오히려 나를 더 힘들게 한다.
커다란 결과를 위한 거창한 계획은 결국 중도포기를 하게 만드는 원인이 되곤 합니다.
성취감을 느끼기 위해 혹은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한 노력이 중간에 끝나게 되면 심적 부담이 더욱 커지게 되죠.
2. 작은 것을 소홀히 하지 마라.
결국 1번과 연결되는 말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성취감이라는 건 뭔가에 대한 도전으로 인한 결과를 얻는 것을 의미하겠죠.
그렇기에 아주 작은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는 말입니다.
가볍게 부담없이 쉽게 할수 있는 걸 꾸준히 해보는 겁니다.
그저 일상생활이나 다름이 없는 너무 하찮은 것이기에 이것으로 성취감을 느낄수 있을지 의심이 될 정도의 것을 말이죠.
그러나 그것을 꾸준히 진행하는 건 결코 쉽지 않다는 것을 곧 깨닫게 되실 겁니다.
3. 포기하고 싶다면 과감하게 계획을 수정해라.
백개의 계단을 오를 계획을 세웠으나 몇개의 계단을 오른 후 숨이 턱턱 막히는 신기한 경험을 하게 됩니다.
그럼 사람들은 결국 내가 처음 목표로 했던 백개의 계단을 반도 오르지 못한 상태에서 포기하고 좌절하게 됩니다.
하지만 숨이 턱턱 막히는 그 순간 과감하게 계획을 수정해 '한개만 더 올라가자.'로 마음을 바꾸는 거죠.
그리고 처음에 비해 정말 보잘것 없는 결과지만 만족하고 내려오는 겁니다.
그 후 도전은 계속 되어야 합니다.
'적어도 어제보다는 하나를 더 올라가자.'로 계획은 이미 수정을 했을테죠.
지금보다 뭔가 더 달라진 혹은 얻은게 있는 그러한 삶이 발전 아닐까요?
사소한 것을 소홀히 하지 말고 계획부터 이루기 어려운 건 과감하게 버리세요.
그렇게 세운 작은 계획을 실천하는 것도 어렵다면 중간에 다시 수정하시면 됩니다.
결국 작은 것이라도 본인 스스로가 만족할수 있어야 성취감과 발전했음을 느낄수 있는 겁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이은별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글을 보면서 무언가 목표에 대한 확신성이 없는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추천하고 싶은 방법은 나에대해서 조금 탐색해보는 시간을 가지면 좋을듯합니다.
내가 무엇을 좋아하고 무엇에 흥미가 있고 나의 목표는 무엇이며 내가 일을하고 있는 이유는 무엇인지
그리고 나의 최종목표는 어떤건지 내 주변에는 어떤 고마운 사람들이 있는지 이런것들에 대해서 적어보고 읽어보시면 스스로를 조금더 탐색하고 답을 모색하는데 도움이 될수도 있을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