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만우 과학전문가입니다.
일반적으로 우리가 사용하는 거울은 알루미늄을 유리의 뒤쪽에 살포하고 그 뒤에 산화방지막을 입혀놓은 것입니다.
거울을 바라보면 우리의 모습....등이 반사되어 보이는 것은 가시광선의 반사에 의하여 보이는 것입니다.
알고 계시겠죠.ㅎㅎ
또 전자파를 말씀하셨는데...
전자기파에는 많은 종류들이 있습니다.
물론 그 종류는 전자기파의 파장(진동수)에 따라 나누어 지는 것입니다.
대충 진동수가 작은 넘(파장이 긴 넘)부터 적어보면...
초장파-장파-중파-단파-초단파-극초단파-마이크로파-밀리파-(원, 중, 근)적외선-가시광선-(근, 중, 원)자외선-(연, 강)x선-감마선
이 정도로 구분 할 수 있습니다.
이 중에서 우리 눈에 보이는 넘은 이름 그대로 "가시광선" 이 영역 뿐이죠.
이 많은 넘들 중 알루미늄이란넘은 일반적으로 자외선, 가시광선, 적외선 영역에 대하여 90% 이상의 반사율을 보입니다.
참고로 만약 다른 금속을 사용한다면...
금, 은, 구리의 경우 가시광선과 적외선 영역에서 알루미늄 보다 더 뛰어난 반사율을 나타냅니다.
(은은 400nm, 금은 600nm, 구리는 600nm 이상의 파장에서 고반사가 나타남)
이러한 알루미늄 거울을 이용하면 근적외선~근자외선 영역까지는 쉽게 반사를 일으킬 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원적외선 영역이나, 원자외선, x선~~ 이쪽까지 가게 된다면 반사를 시키지 못하게 됩니다.
이러한 원인으로는 알루미늄 분자, 원자의 크기나 고유진동수, 흡수... 등의 영향에 의하여 나타납니다.
또한 유리의 뒷면에 코팅되어 있는 일반적인 거울을 생각한다면 유리의 경우 적외선 영역과 자외선 영역에 대하여 불투명하므로 유리 뒷면의 알루미늄막까지 빛이 들어갈 수가 없죠.
결론을 말쓴 드리자면 ..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거울의 경우 근적외선에서 근자외선 영역까지 반사를 일으킨다는 것입니다.ㅎㅎ
도움 되셨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