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아버지의 조현병, 어머니의 치매증상 어떻게 해야하나요?
성별
여성
나이대
60
아버지가 오래 전 부터 조현병 증상을 심하게 앓고 계신데, 의사가 본인의 증상이 심각하다 말하니 맘에 안 든다고 병원을 안가고 약을 끊은지 몇 년이 되었어요.
본인은 조현병도 아니고 정신병도 아니래요.
전에 의사랑 상담 할 때도 증상 있어도 없다고 하고 속였더라고요. 자기는 정상이라면서.
그리고 어머니 핸드폰도 고장났다고 뺏어서 꺼놓고 자기핸드폰으로만 통화 할 수 있게 하다가 저녁만 되면 꺼놔요
해킹 때문에 그런다면서요. 참고로 결혼 이후 부터 엄마에게 폭언과 폭력적인 행동들을 일삼아 왔습니다.
엄마는 이제 무기력하게 따를 뿐이고 자식들이 다 집을 나가니 이제 대꾸도 잘 못하셔요. 전화 통화 할 때면 밥 먹었냐는 말을 몇 번이나 물어보고, 언니가 단추가 필요해서 사려고 한다 라고 했더니 언니한테 단추가 필요하다면서 집안에 늘어놓고 계셨대요. 그리고 몇달 전엔 집 비밀번호가 기억이 안나서 아버지가 올 때까지 집 앞에 앉아 계셨습니다. 그런데 그 비밀번호는 꽤 오래쓴 번호였구요.
어머니는 지금 위험한 기계가 돌아가는 식품 공장에서 일하고 계십니다. 이전 부터 직장을 옮기시라고 도움도 드리려 했지만 받아들이지를 않으셔서 일단은 두고 보고 있는 상황이구요
집안에 도움 받을만 한 친인척 어른들 보다 저희를 위협하는 어른들이 더 많아서 말도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혹 현재 해야하는 일들과 공공기관에 요청해 받을 수 있는 도움 들이 있다면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