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성격이 요새 점점 괴팍해지고 말하는것도 쎄지면서
말도 안되는걸로 갑자기 화내고 그래서 다른 가족들이 우울증이 걸릴것같습니다.
1년전인가 동네 보건소 치매검사를 했었는데 뇌기능이 살짝 저하된 상태이긴하나 치매는 아니라고 했습니다.
이때는 너무 건망증이 심해져서 받아보라고 한거였는데
지금은 건망증이 조금 더 심해지고 +성격이 괴팍해짐이 동반되고 있어 병원에서 뇌검사를 받아봤으면 좋겠는데
예전엔 권유드리면 본인도 납득하면 검사도 받아보고하셨는데 요즘엔 내가 병원을 왜가냐고 막무가내로 화를 내십니다.
인지능력은 생황하기엔 이상이 없지만 성격이 변하는 치매도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