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사무라이들을 과거 사진이나 영화같은 곳에서 보면
꼭 칼을 여러개씩 차고 있는데 어쩔때는 3개씩 차고 있는 사람도 있는데
크기도 다르고
어떤 의미가 있는건가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아무래도 그 이유는 상황에 맞게 용도별로 사용하기 위해 긴 거리의 상대와 싸울 때는 긴 칼을 빼서 쓰고 좁은 공간에서 싸울 때 등 근접전에서는 짧은 칼을 빼서 쓰는 것이기 떄문 입니다. 미야모토 무사시가 사사키 코지로와 싸울 때는 노를 깎은 목검으로 멀리서 내리쳤고, 창술의 대가이자 인에이의 제자인 인슌과 싸울 때는 짧은 목검을 썼다고 합니다. 이 모습을 생각하면 이해가 쉽게 될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