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의 오지랖은 어디까지 받아주나요?
아는 여사친이 있어요.
우연히 친구와 술 한잔하다가, 그 여사친을 소개해줬어요.
그 여사친과 헤어진 후에,
친구와 맥주 한잔 할때,
친구가 정색을 하더군요.
속된 말로 이렇게 질책하더군요.
[ 그 여자를 먹고 버리지 마!!!]
그러면서 이런저런 훈계를 늘어놓더군요.
뜬금없이 그런 말을 내뱉으니까, 어이없고 벙찐 상황이라서 말도 안나오더군요.
정작 그 여사친은 나에게 대놓고 이렇게 말할 정도였어요.
'그 사람이 친구가 맞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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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반가운비단벌레입니다. 어떻게 만난 친구인지는 모르겠으나, 친구라는 사람이 앞뒤 안가리고 말을 막 하는 것 같습니다. 오랫동안 알고 지냈다면 서로에 대해 어느 정도는 알텐데, 친구란 분이 이해가 가지 않네요. 글쓴이 분이 명확하게 그 친구 선을 거야 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