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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신잡 탁
알쓸신잡 탁23.02.18

친구가 술취해서 실수로 한말을 용서해야 할까요?

친구랑 술을 마시다가 우정얘기가 나왔는데 본인은 저를

친구로 여긴적이 없다고 하네요.... 제가 술취해서 장난이거나 하고 한번 넘어갔는데 한번더 술자리에서 그런말을 하는 친구에게 많이 실망하고 연락을 안하고 있습니다 근데 이때까지 잘 지내던 친구고 술 마실때 실수라 어케해야 할지 고민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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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7개의 답변이 있어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02.18

    안녕하세요. 하늘색장수풍뎅이152입니다. 용서라기보다는 그냥 평생 가슴속에 남는거죠 그 인간의 본성이라 생각하고 거리를 두세요


  • 안녕하세요. 진기한코브라141입니다.

    이건 님이 그 분을 평소에 어떻게

    생각했는지에 따라 달라집니다.

    그 분이 꼭 필요한 사람이라면

    다시 한 번 떠보세요.

    맨정신 상태에서요.

    그 때도 똑같은대답이나오면

    그때는 가차없이 끊어야겠지요.

    하지만 그 분이 꼭 필요한 사람이

    아니면 그냥 기회를 줄 필요없이

    가차없이 끊어야겠죠


  • 안녕하세요. 영악한태양새192입니다.

    친구분이 질문자님을 무시하는 거거나 반대로 열등감을 느껴서 그럴 수도 있습니다. 솔직히 어느쪽이든

    친구로서 가까이 지내기에는 한계가 있을거 같습니다.



  • 안녕하세요. 영악한참고래79입니다.

    술에 취해서 빈말을 한 경우라면 술 깨고나서 얘기도 들어보는 걸 추천드려요! 그냥 연을 끊는 건 미련이 남을 수도 있으니 맨정신에 얘기해보시는 건 어떤가요!


  • 안녕하세요. 반반한금조169입니다.


    친구라고 사전적 정의는 있어도 남입니다.


    근데 그 남이 친구로도 생각 안 한다는걸 들었는데 거기에서 뭘 더 확인하고 싶으신지..


    나에게 잘 하는 사람만 봐도 짧은 인생입니다.


    거르세요.


  • 안녕하세요. 든든한개구리235입니다.


    술이 취하면 속마음이 나온다고 합니다 평소 속으로 하던 생각이 나온거 아닐까 생각됩니다.


  • 안녕하세요. 고요한베짱이80입니다.


    친구라고 생각한 적 없다는 말은 장난으로도 하는 말도 아닐 뿐더러 취중진담이라는 말이 괜히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