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가 6개월전에 원룸 이사때문에 허리를 조금 무리한적이 있었는데 그이후로 허리통증이 생겼습니다. 그때 허리를 딱히 삐끗하지도 않았고 엄청 무리한수준도 아니라 생각했구요 그전까지 허리아픈적도 없었고.. 근데 통증이 안없어져서 병원을 여러군데 다니며 x-ray와 요추MRI까지 찍었는데 모든 의사들이 큰이상 없다고합니다. 일자 허리라 요추에 무리가 가는 모양이긴해도 추간판에 모두 이상없고 근육,신경도 문제점이 발견되지 않는다는게 의사분들 공통소견이었습니다.
그래도 통증이 계속 있어서 신경주사치료 6회, 체외충격파치료 6회, 도수치료 15회를 받았는데 전혀 개선이 안되더라구요. 오히려 체외충격파 받으면 더 뻐근한 느낌이 오래가는거같고.. 운동부족인가 싶어서 재활PT도 끊었는데 운동할수록 오히려 더 아픈거같네요.
혹시나해서 요로결석 검사도 받았지만 이상이 없었습니다. 현재 요추 전반적으로 옆구리근처까지 통증이 지속중인데 허리가 아닌 다른문제가 있을까요? 아직 젊은 나이에다 그전까지 허리가 아픈적도 없었는데 왜이런지 모르겠네요.. mri로도 이상이 없다고하고 수술 제외하곤 다해본거같은데도 통증은 계속 지속되니 진정한 원인과 해결방법이 없을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