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민한 대장이라 가끔 복통과 설사, 심하면 구역감이 듭니다. 가끔이었는데 요즘 빈도가 증가하고 있어요. 왜 그럴까요?

Question

나이

32

성별

여성

대장이 예민해서 종종 심한 복통과 설사를 합니다.

보통은 몇주 간격으로 한번씩 발생했었고, 하루에 한번정도였습니다. 심하면 위장까지 뒤틀리면서 구역감을 동반하기도 하지만 대변을 보고 나면 가라앉았구요.

현재는 하루에도 3-4번 나타나고, 3주째 증상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변을 보고나면 진이 빠지고, 심한 복통은 바로 가라앉지만 잔잔한 복통이 가라앉는데에는 5-10분 정도 시간이 걸립니다.

그리고 점액질?? 같은 하얀색 물질이 물 위에 떠있어요.

그냥 과민성대장증후군이 맞는걸까요ㅠㅠ

Answer 1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분야 답변자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위장관 증상이 오랜기간 지속되며 점액질의 변까지 동반되는 상황으로, 대장내시경에 특이소견이 없다면 과민 대장 증후군을 의심해보아야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따라서 가까운 내과를 방문해 진찰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저의 답변이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Answer 2

안녕하세요. 신태현 의사입니다.

증상만으로 정확한 진단을 내리는 것은 어렵지만, 설명해 주신 증상들은 과민성대장증후군(IBS)의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IBS 라면 다른 구조적이상이 없는 경우에 진단할수 있기에 큰 걱정을 하실 필요가 없으나 드물게 감염이나 염증성장질환 등의 치료가 필요한 질환일수 있으니 소화기내과 전문의 진료와 관련 검사를 받아보시기 발바니다.

Answer 3

과민성 대장 증후군을 흔히 의심해볼 수 있는 증상이지만 다른 위장관계 질병 여부를 배제할만한 정도의 내용이 아닙니다. 대장내시경 등 정밀 검사를 통해서 문제가 있는지 파악해보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어 보입니다.

Answer 4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과민성 대장 증후군인 것 같습니다. 나이를 고려할 때, 증상만 고려할 때는 가능성이 가장 높아요. 다만 증상이 심하다면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고 실제 대장에 이상은 없는지(염증성 장질환) 확인을 해 보는 것도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