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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뻘건무당벌레33
시뻘건무당벌레3323.10.31

가을철에 단풍이 드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주말에 나들이를 다녀왔는데

여기저기 울긋불긋 단풍이 많이 들고 있더라고요.

단풍은 왜 드는 것인가요?

또 이파리가 하나둘씩 떨어지던데 왜 그런거죠?

광합성 하려면 이파리가 있어야 되는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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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장철연 과학전문가입니다.

    가을이 되면 엽록소가 파괴되어 크산토팔과 카로틴의 색인 붉은색 노란색으로 변하게 됩니다. 겨울이되면 잎의 접촉면적이 넓을시 추위도 고스란히 받기 때문에 낙엽으로 이파리를 다 털어내고 에너지 소모를 최소화하기 위해 단풍이 지고 낙엽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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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정철 과학전문가입니다.

    겨울철 단풍이들고 이파리가 떨어지는 이유는

    바로 나무가 겨울을 나기 위해 가지고 있는 수분을 줄이는 현상입니다.

    활엽수들은 겨울에 수분섭취나 온도의 의한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이를 최소화 하기 위해 수분을 줄이게 됩니다. 이때 나타다는 현상이 단풍이며 그후 잎이 떨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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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강상우 과학전문가입니다.

    가을철에 단풍이 드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 낮은 기온

    가을이 되면 기온이 낮아지면서 나무의 잎맥을 통해 뿌리에서 공급되는 양분이 줄어듭니다. 이로 인해 잎의 광합성이 약화되고, 잎이 죽어가는 과정이 시작됩니다.

    • 짧아지는 일조량

    가을이 되면 낮의 길이가 짧아지면서 잎이 받는 햇빛의 양이 줄어듭니다. 이로 인해 잎의 광합성이 더욱 약화되고, 단풍이 드는 과정이 가속화됩니다.

    • 엽록소의 파괴

    엽록소는 나무의 잎이 초록색을 띠게 하는 색소입니다. 엽록소는 광합성에 필수적인 역할을 하지만, 낮은 기온과 짧아지는 일조량으로 인해 파괴되기 시작합니다. 이로 인해 잎의 초록색이 사라지고, 노란색, 빨간색, 주황색 등의 다른 색소가 드러나게 됩니다.

    • 안토시아닌의 생성

    안토시아닌은 잎에 들어있는 색소로, 빨간색, 보라색, 파란색 등의 색을 띠게 합니다. 안토시아닌은 낮은 기온과 짧아지는 일조량으로 인해 생성되기 시작합니다. 이로 인해 잎이 붉은색이나 보라색으로 변하게 됩니다.

    따라서, 가을철에 단풍이 드는 것은 나무가 겨울을 준비하기 위한 자연스러운 과정입니다. 낮은 기온과 짧아지는 일조량으로 인해 나무는 잎을 떨어뜨리고, 뿌리로 에너지를 축적하여 겨울을 나게 됩니다.

    단풍의 색깔은 나무의 종류, 수령, 기후 조건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은행나무, 단풍나무, 벚나무 등은 붉은색이나 주황색 단풍을, 낙엽송, 이팝나무 등은 노란색 단풍을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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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재훈 과학전문가입니다.

    단풍이 드는 이유는 잎에 있는 엽록소가 파괴되기 때문입니다. 엽록소는 식물이 광합성을 통해 양분을 만드는 데 필요한 색소입니다. 가을이 되면 일조량이 줄어들고 기온이 낮아지면서 식물은 광합성을 통해 얻는 양분이 줄어듭니다. 이로 인해 엽록소가 파괴되고, 그동안 숨겨져 있던 다른 색소들이 드러나게 됩니다.

    이파리가 떨어지는 이유는 겨울을 대비하기 위한 나무의 생리적 변화 때문입니다. 겨울에는 기온이 낮아지고 강수량이 적어져서 식물은 광합성을 통해 얻는 양분이 줄어듭니다. 또한, 겨울에는 햇빛이 부족하여 광합성 효율이 떨어집니다. 따라서, 나무는 겨울을 버티기 위해 잎을 떨어뜨려 양분을 절약합니다.

    이파리가 떨어지면 광합성을 할 수 없게 되므로, 식물은 겨울 동안 영양분을 저장하여 다음 해를 대비합니다. 또한, 이파리가 떨어지면 나무의 줄기와 가지가 더 단단해져서 바람과 눈의 피해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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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태헌 과학전문가입니다.


    단풍은 식물의 잎에서 생리적인 변화가 일어나 녹색의 잎이 적색, 황색, 갈색 등 여러색으로 변하는 현상을 말합니다.


    이처럼 다양한 색깔이 나타나는 이유는 잎 속에 존재하는 색소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가을이 돼 기온이 내려가면 나무는 낙엽으로 잎을 떨어뜨려 건조한 기후와 추위에 견디기 위해 잎자루에 떨켜를 만듭니다. 이 때문에 잎에서 광합성으로 만들어진 탄수화물이나 아미노산이 줄기로 이동하지 못하고 잎에 축적돼 색소로 변하면서 색깔이 나타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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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충흔 과학전문가입니다.

    단풍이란 쉽게 말하면 녹색 잎이 붉게 변하는 현상을 말합니다. 넓게 보면 잎이 노란색이나 갈색으로 변하는 현상도 모두 단풍이라고 하지요. 단풍이 항상 가을이 한창일 때 드는 이유는 겨울나기를 준비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겨울을 나기 위해서 김장을 담그듯이 나무도 겨울을 나기 위해 단풍이 드는 것입니다. 물론 방식은 우리와 정반대이지요. 우리는 겨울을 나기 위해 배추로 김치를 만들어서 쟁여놓는데, 나무는 겨울을 나기 위해 이파리를 다 떨어뜨립니다. 이파리를 떨어뜨리는 과정에, 그러니까 낙엽 만들기를 준비하는 과정에 단풍이 드는 겁니다. 그렇다고 단풍이 드는 게 나무의 입장에서 힘든 일은 아닙니다.

    가을이 되면 나무는 나뭇잎으로 가는 물과 영양분을 차단하게 됩니다. 이 때문에 나뭇잎에 들어 있는 엽록소가 햇빛에 파괴되지요. 엽록소는 나뭇잎을 푸르게 만드는 색소로, 엽록소가 유지되려면 물이 충분해야 하는데, 물 공급이 안 되니까 파괴되는 겁니다. 엽록소가 파괴되면 나뭇잎의 초록색이 점점 사라지게 됩니다.

    이때 원래부터 있었지만 하도 힘이 센 초록색 엽록소 때문에 존재감이 없었던 다른 색소들이 색이 드러나게 되는 것입니다. 녹색 식물은 초록색을 나타내는 엽록소 외에도 카로테노이드라고 하는 주황색과 노란색을 내는 화학색소도 가지고 있습니다. 1년 중 대부분은 엽록소가 힘을 발휘하지만, 가을이 되어 엽록소가 분해되면서 카로테노이드가 힘을 발휘하는 것이죠. 그러니까 단풍을 만드느라 나무가 힘을 따로 쓸 일은 없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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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칠영 과학전문가입니다.

    말씀하신대로 여름에는 광합성을 위해 엽록소가 많기 때문에 초록색으로 보입니다. 햇빛이 약하고 추워지는 가을에는 광합성의 효율이 좋지 않기때문에 오히려 에너지 소모를 줄이기 위해 잎이 떨어집니다. 엽록소가 줄어들면서 상대적으로 색깔을 보이는 색소들이 증가하면서 여러가지 색깔로 보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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