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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한문어80
조용한문어8023.02.01

헬륨가스 마시면 목소리가 변하는 원리가 뭔가요?

헬륨가스를 마시면 목소리가 우스꽝스럽고, 귀엽게 변하는데요.

목에 어떤 작용을 하길래 목소리가 이렇게 변하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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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2개의 답변이 있어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02.01

    안녕하세요. 아하 지식인입니다.

    헬륨가스를 마시면 목소리가 변하는 이런 현상은 밀도의 차이때문입니다.

    보통 공기의 밀도는 29g/㎤입니다.

    이 때 공기를 통과하는 소리의 속도는 0도일 때 약 33glm/s 입니다.

    하지만 헬륨 가스는 같은 0도일 때 밀도는 4g/㎤로 공기보다 훨씬 낮습니다.

    그렇게 때문에 헬륨을 통과하는 소리의 속도 또한 보통 공기보다 3배나 빠른 891lm/s가 됩니다.

    이렇게 때문에 헬륨이 있는 상태에서 말을 하면 이 소리의 진동수는 보통 공기보다 2.7배 정도 높아집니다.

    즉, 평상시의 목소리보다 2.7 옥타브 정도 높게 나오는 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스타박스입니다.

    헬륨은 공기보다 밀도가 낮아 헬륨을 통과하는 소리의 속도 가 공기를 통과할 때보다 2.7배나 빨라집니다. 헬륨이 공기보다 밀도가 낮다는 것은 헬륨을 이루고 있는 물질들이 공기보다 덜 뭉쳐 있다는 뜻이에요. 그래서 소리가 더 빨리 지나갈 수 있죠. 이 때문에 성대의 진동수도 2.7배 정도 더 늘어나면서 평소보다 높은 소리를 내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