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경민 수의사입니다.
소리를 내는 원리는 동물마다 유사한 편입니다.
성대의 울림을 이용하여 발성합니다. (그 외에 울음주머니- 개구리, 부레 - 물고기 기관을 이용하여 울음소리를 내기도합니다.)
성대의 울림이 구강을 지나면서 턱관절, 입술, 이빨, 혀 등에 복합적으로 합쳐져서 고유의 소리로 나타납니다.
동물마다 구강구조 등이 다르기 때문에, 동물마다 낼 수 있는 소리가 다르구요.
(구강구조, 혀의 위치, 두께 등에 따라서도 소리가 달라지게 됩니다.)
앵무새의 경우 구강구조나 혀의 움직임이 사람과 유사하여 사람의 소리를 따라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