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주택가격 하락이 본격적인 경기침체의 신호일까요?

Question

최근 미국의 주택거래량이 감소하면서 가격은 급격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이와 같은 미국의 주택가격 하락이 본격적인 경기침체의 신호일까요?

Answer 1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미국의 주택과 같은 경우에도 고금리의 영향을 받아 현재

가격이 하락하는 것으로 보이며 위 주택가격 하락만으로

경기침체의 신호라고 보기는 어려울 것 같으나 여러가지 지표상으로

힘든 경제 상황은 맞습니다.

Answer 2

안녕하세요. 김지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주택하락은 금리로인한 하락으로 침체 신호로 보기는 힘들고 실업률이 높아지면 침체 신호로 보면 됩니다

Answer 3

안녕하세요. 손용준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3월 미국 전국 주택 가격 중앙값은 전년 동월 대비 0.9% 하락한 37만5700달러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2012년 1월 이후 전년 대비 가장 큰 하락 폭이긴 합니다. 하지만 이것으로는 경기 침체까지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오냐하면 지난 2008년 에는 미국 주택 가격이 28% 하락하면서 약 1100만 채의 주택 가치가 모기지 잔액 아래로 떨어지는 ‘깡통주택’이 된 것적도 있습니다. 이에 채무 불이행이 이어졌고 금융 시스템이 붕괴 직전까지 갔다. 이는 경기 침체로 이어졌었지요.

Answer 4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미국의 주택가격이 급격하게 하락하는 것은 미국 경제 침체의 신호탄으로 봐도 무방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사실 3월초 미국은행의 파산과 실업률의 상승, CPI값이 예상보다 빠르게 하락하는 모습은 모두 경기침체를 예상하게 되는 신호탄으로 보여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미국의 주택시장이 빠르게 붕괴되는 모습을 보인다는 것은 해당 주택을 보유하고 있는 상황에서 원리금 감당이 되지 않는다는 상황을 말하는 것인데, 이러한 경우는 실직이 발생하였거나 다른 부대비용이 증가하여서 이를 감당하지 못하게 되었다는 것을 의미하기에 이러한 소비시장의 침체까지 고려하여 예상을 하기 때문에 주택시장의 붕괴는 미국의 경기침체로 전환되는 신호탄이라고 보셔도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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