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오면 뼈가 시리는건 왜 그런건가요??
비가오면 뼈가 시린다고 하잖아요?
그런데 비가 온다고 신체에 있는 뼈가 시리게 되는 원리가 무엇인가요??
특히 노인분들에게 많이 나타난다고 하던데 이유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박병윤 과학전문가입니다.
비가 오면 뼈마디가 쑤시거나 관절이 저린다고 하는 이유는 아래와 같습니다.
비가 오게되면 평소보다 대기압이 낮아져 관절 내 기능변화(관절 내 조직이 팽창해 신경을 자극)를 일으키고, 평소 약한 부위의 압력
평형상태를 깨뜨려 통증을 더욱 심하게 만든다고 합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류경범 과학전문가입니다.
대기압의 변화 때문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일반적으로 우리 몸의 70%는 물로 되어 있습니다. 압력의 영향을 많이 받는 것이죠.
하지만 비가 오면 평소보다 대기압이 낮아지게 되고, 몸안의 물은 약간의 팽창이 발생하게 됩니다. 이 때 관절을 포함하여 근육이나 뼈 등을 압박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는데요 그 경우 통증이 발생할 수 있는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원형석 과학전문가입니다.
나이가 들수록.. 뼈 속에 양분이랑 칼슘이랑 다 빠져 나가게 되면서..
뼈가 많이 약해진다고 해요.. 그 사이로 바람이 통한다(?)
나이 든 분 들이 체격이 작아지고 구부정해지는 것 또한.. 약해진 뼈로 지탱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그렇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비오는 날이나 흐린 날은 당연히 그 약한 뼈 사이사이로 쉽게 통증을 느끼는 것입니다.
출처직접작성
안녕하세요. 김경태 과학전문가입니다.
비가 내릴 때, 기압이 낮아지면서 공기 중의 수증기가 더 많이 응축되어 떨어집니다. 이 과정에서 음이온이 생성되고, 빗물과 함께 지면에 충격파를 일으키며 전달됩니다. 이러한 충격파는 인체의 신경을 자극하고, 뼈와 관절 주변의 신경을 자극하여 뼈가 시리는 느낌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한, 비가 내리는 날씨는 대개 습도가 높고 기온이 낮아서 몸이 차가워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몸이 차가워지면 혈액순환이 느려지고 혈액이 얼어붙는 느낌이 들 수 있습니다. 이러한 현상은 뼈와 관절 주변에서 더 자주 일어나게 되므로, 뼈가 시리는 느낌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경렬 과학전문가입니다.
우리 몸은 생각보다 습도와 기압, 온도 등에 큰 영향을 받게 됩니다.맑은 날씨일 때는 공기 중에 있는 외부 압력과 관절 내의 압력이 평형을 유지하지만,비가 오기 전이나 비가 올 때에는
외부 기압이 낮아져 상대적으로 관절 내부의 압력이 높아지게 됩니다.이에 압력의 평형 상태가 무너지면서 조직이 팽창하고 붓기가 발생하기 쉬워지고 뼈 안이나 관절막에 있는 신경들이 자극을 받아 평소보다 통증이 더 심하게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또 일반적으로 비가 오면 기온은 떨어지게 됩니다.기온이 낮아지면 근육이 수축되면서 근육 속에 있는 혈관도 수축하게 되고 관절로 오는 혈류량이 줄어드게 됩니다.혈류량이 줄어들게 되면 염증 유발 물질이 늘어나고,또 혈액 순환이 잘되지 않기 때문에 관절에 통증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준엽 과학전문가입니다.
"비가 오면 뼈가 시리다"는 말은 일반적으로 비가 내리는 습한 날씨에 관절이나 뼈가 아프다는 느낌을 말합니다. 그러나 이것은 과학적으로 증명되지 않은 미신적인 말이기 때문에 직접적인 원리는 없습니다.
노인들이 비 오는 날에 더 많이 뼈가 시리는 것은 고령화로 인해 뼈와 관절의 건강이 저하되기 때문입니다. 노인들은 뼈와 관절을 감싸는 연골이 얇아지고 윤활제인 관절액의 양이 감소하여 뼈와 관절에 부담이 많아지기 때문입니다.
또한, 날씨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도 노인들이 비 오는 날씨에 더 많이 뼈가 시리는 이유 중 하나입니다. 날씨가 바뀌면 공기압이 변화하고 습도가 증가하므로, 노인들의 신체는 그에 대응하여 반응합니다. 이러한 생리적 변화가 노인들의 뼈와 관절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비 오는 날씨에 더 많은 통증을 느끼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증상이 지속되거나 심해진다면 의사와 상담하여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