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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철한할미새274

냉철한할미새274

고민 남자친구와 저 해결이 필요합니다

내용이 많이 길어요ㅠㅠ

그래도 읽어주시면 감사해요

12월달에 남자친구 슬럼프가 왔어요

일때문에요 말쯤에 집안 문제도요 금전이거든요

한달에 3-4번 만나긴 했어요

철야때문에 많이 힘들었는데 신정에 찾아왔습니다

그날 술마시면서 대화를 했는데

그전에 사업하다 빛 다 값아내는 중이였는데

엄마가 다치셔서 큰돈이 나간거예여

1월이면 다 끝나가는데 4월까지 미뤄져서

답답하다고 합니다 물론 회사일도 힘들어하구요

저보고 먹여살아달라고 말하는데 당연히 식당 취직이라도 해서 먹여살려주겠다고 했져

사실 제가 현재 취업을 못한상태입니다

작년에 알바는곳에서ㅜ짤리고

다른데 계속 알아보고 잘 안되고 쉬고 있었어요

돈도 없어서 교통비가 있어야 면접을 보러 다녀야 하는데ㅠㅠ 참 속으로 삼키면서 몇개월을 지냈거든요 설지나서 돈들어올때가 있어서 버티고 잇어요

연말쯤에 저희 엄마까지 다치셔서..

남자친구도 알구요

12월 중순에 슬럼프에 빠진 남자친구한테

물어봤어요 제가 어떻게해 해줬으면 좋겠냐구요

지금처럼 묵묵히 기다려 달라고

잘 버텨줬자나 힘들면 말하라고 했어요

6일까진 톡 하다가

토요일에 동생집에 가는날 톡보냈는데 그때부터 읿씹 하더라구요

전달도 그랬으니 일욜엔 목소리 듣고ㅠ싶어서 했는데 좀 짜증을 내서

별거 아닌건데 밖에있는거 같아서 어디냐고 물어보니 일일이 다 보고 해야 하냐고

그러면서 끊었어요

눈물이 나오더라구여ㅎ

카톡으로 왜 자꾸 짜증내는건데

요즘 왜그러냐고 보내고 바로 삭제 햇지만요

월욜날은 아파서 연락 못했구

화-수 읽씹하고 목욜날 오전출근이라 전화 했는데 지금 바쁘다고 그냥 끊었어요

저녁에 톡을 보냈어요 평상시 보내는것처럼요

카톡대화 입니다

톡이 왔는데 "우리 그만하자..나도 힘들고 너도힘듫어 하잖아 여기까지가 맞다고 "

전에 짜증낸거 사과하네요

삭제전에 글 다 봤데요

제가 짜증내게 해서 미안하다고

헤어지더라도 통화는 해줄수 있냐고 말하고

불안불안했는데 나 어떻하지” 라고 보냇어요

"미안하다 진짜 미안해~ 그러니 나 잊어 나 너 캐어못할꺼야

저말이 무슨말인지 몰랐어요

할말은 있긴한데 헤어지는 분위기에 말하고 싶지 않다면서ㅡㅡ

=너만나면서 내가 너를 지켜봐왔지만 의욕이 없어 보였어

나 만나기전 어떤 삶을 살았는지도 잘모를뿐더러

*내 나름 열심히 산다고 생각했는데

결론은 집 돈보다

내가 문제 였네ㅠㅠ

=일할 의욕도 없구 집에서는

구박받으며 지내는거 보면 ㅜㅜ

*아니 일하생각이 오ㅐ 없겠어

지금 상황이 안대서 그런건데

누구보다 내가 더 절실한데ㅜ

나도 내 앞일 알아

=나먹여살슈있냐고했을때 뭐랬어 식당에서 설거지라도 할 꺼라면서

(식당 고기 대화)

=왜 그런말하기전 난 너가 무슨일이든 할줄알았어

*나도 그정도는 생각하고 살아

나 계속 알아보고 있어

맨날 놀면서 보내는거 아니야

내가 바보가 아닌이상 어떻게 놀고 먹고 지내

=빚은 늘어가는데 해결 볼생각은 있긴한건지..

*여태 일하고

사정이 있어서 못한거구

지금도 노력하고 있는데 그걸 못본거지

=그러면서 왜 가족들에 희생되는모습을 보여주는데

*희생은 아니고 구박은 받아도

=구박은 왜 받냐구

*내 앞길은 내가 해결해가

그건 나도 모르지 내가 만만해서

별말 안하고 다 받아주니

=당당하지 못해서

*할말은 하고 살아 당당하지 못하지만

살려고 발버둥치는데

그걸 안보이게 한것뿐이지

=숨기는거 보였어

언제까지 숨길려나 지켜본거였어

*티내면 나 보고 한심하다고 하니까

힘든거 티내면 속상해 하자나

=2023년은 강한 ㅇㅇㅇ(제 이름)으로 살았음 좋겠다

*내일 자리 빨리 찾아서

당당해 질꺼야

근데 그런모습 보여서 미안하네ㅜㅜ

=됐어

그만하자...

*확실히 말한거냐고

=차단한다 연락하지마

*바꿀맘 없는거야?

나 노력하며 살께

=지켜본다

*알겠어 고마워ㅠㅠ

=나도 일땜에 힘들고 집안문제로 힘들어 그러니 당분간은 그냥 있고싶다

*알아 힘든거

그럼 연락 하지 말고 있어줄까?

=어

*알겠어 그럼 질문하나만

=그냥 톡은 괜찮아 내가 읽고 씹겠지만

답장 기다리지마

*ㅎㅎ 그건 한달정도 그래서 이핸하지

얼마나 걸리려나

=질문이 뭔데?

*언제까지 일지 궁금하다고

이번달은 그렇다치고

=오래 걸리지않게 할테니 넘신경쓰지마

*웅 알겠어~ 미안하고,고맙고,힘내 나도 노력할께 "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경상도말투 무서워요

자상하게 말해주는게 아니라 간혹 상처 받을때도 있지만요ㅠㅠ

추석때 인사드리고 싶다고 인사도 오고

남친 친가한테 다 말해놓고

눈물은 안나오네요

저녁에 산책을 하면서 생각을 해봤거든요

아무래도 금전데이트 문제 인거 같기도 하고

이 말은 저한테 하진 않았지만

8월에 결혼하려고 했거든요

사업을 하려고해서 같이 하려고 생각을 했데요

이문제땜에 그런지 이유는 모르겠지만요

제 일때문에 이별하자는건 첨이네요

이건 제가 당연히 해야하는건데

말을 안한거 뿐이였어요

본인도 힘든데 제가 기대면 더 힘들까봐서

이 문제가 제 입장에선 어이없이 눈물이 오네요

돈을 달라고 한것도 아닌데ㅠㅠ

저도 제 앞일 생각 다해요

멍하게 살지 않아요

자긴 먼저 헤어지자는말 안한데요

헤어지면 단칼이고 잡지도 않는다는데..

경상도 남자라 자존심도 쎄고

할말다하는 성격

이건 다른 문제겠져?ㅎ

근데 의외로 제가 노력한다고 말해서

단칼로 그만하자고 말할줄 알았어요

예전이였음 엄청 울었는데

이번에 저도 의외인 반응이네요ㅎㅎ

취업준비는 항상 준비하고 노력하고 있어요

이것만 해결되면 될까요?

톡은 보내야 하는데 뭐라고 보내야 할지~

제 마음이 무겁네요

한숨만 계속..

나쁜말 말고 그냥 친구처럼 고민 해주세요ㅠㅠ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비장한소58

      비장한소58

      안녕하세요. 비장한소58입니다.

      제가 보기에 남자분은 질문자님이 하루 빨리 일을 구해서 금전적으로 본인을 서포트 해 주길 바라고 있는거 같습니다.

      좋은 남자는 아닌 것 같네요

      연락이나 만남도 너무 없는 편이고 질문자님이 너무 눈치를 보고 계시는거 같아요

      헤어짐도 진지하게 생각해 보시길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하하히히호호입니다.


      너무 휘둘리시는 것 같아 보여요..자세한 상황은 모르겠지만 연인관계에 갑을을 논하는 것도 웃기지만..


      을의 모습으로 비춰지는 건 왜 일까요.

      그리고 부부관계도 아닌데 책임은 왜..?


      서로 힘들고 상황도 여의치 않은데 너무 앞서나가는 건 아닐지..좀 더 현실로 돌아올 필요가 있어보입니다.


      싵질적인 도움은 못주더라도 감정적으로 위로받고 의지할 수 있는 관계는 아니신 걸로 보여요..


      사랑받는 여자가 되셨으면 해요, 사랑을 갈구하는 여자가 아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