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경렬 과학전문가입니다.
동그란 상태가 가장 안정적인 상태이기 때문입니다.
풍선을 불게 되면 아무런 장애가 없을 때 둥근 모양으로 커집니다.
이것은 내부의 압력과 외부의 압력의 차이가 날 때 만약 내부의 압력이 더 크게 되면 외부로 일정하게 밀어내는데 모두 같은 압력이 작용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어떤 물체의 중심에서 가장 골고루 동일한 힘이 미칠 수 있는 형태가 바로 원입니다.
그래서 원의 경우가 가장 안정적인 상태인 것이죠.
삼각형이나 사격형의 경우 그 물체의 중심에서 각 모서리에 작용하는 힘이 전부 다르기 때문에 어떤 형태로든 깍이거나 보충되어서 결국 원의 형태로 바뀌게 되는 것입니다.
이런 원의 형태는 계속 유지하려는 성질이 있습니다.
맥주나 콜라 등의 캔의 밑바닥이 둥근 모양인 것도 바로 음료의 내부 압력을 골고루 분산시키기 위한 장치인 것입니다.
비누방울의 경우도 풍선의 경우처럼 중심에서 바깥으로 일정한 압력이 작용을 하기 때문에 원의 형태로 유지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