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레놀 계열의 해열 진통제와 부루펜 계열의 소염 진통제는 작용 기전이 다릅니다. 그래서 교차 사용이 가능하고 효과적인 것이지요. 경우에 따라서 동시에 복용하기도 합니다. 각각의 진통제가 가지고 있는 부작용이 있기는 하지만 교차 복용 내지는 동시 복용을 해서 문제가 되지는 않습니다.
해열제를 교차시켜 복용시킨다는 것은 서로 다른 기전으로 몸에 작용하는 서로 다른 성분의 해열제를 시간차를 두고 복용하는 것이기 때문에 두 가지 약물을 시간 텀을 두고 바꿔 먹는다고 하여서 몸에 문제가 가거나 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한 종류의 해열제를 과량 복용하는 것보다 훨씬 안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