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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매미372
젊은매미37223.03.21

우리나라 무역적자가 심각합니다

작년부터 우리나라의 무역적자가 심해지고 올해 1사분기에만 어마어마한 무역적자가 예상되는데 무역적자의 원인이 무엇이고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요? 그릭느 무역적자가 지속 발생하게되면 어떤문제가 생기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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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홍유영 관세사입니다.

    1. 우리나라 무역수지 적자의 원인

    우선 작년 무역 수지 적자의 이유는 원자재 가격의 국제적인 상승으로 인한 수입물가의 상승, 원달러 환율의 압박, 중국ꠒ경기 둔화로 인한 영향이 요인 이였으며 수출에서는 LCD·선박·자동차 등 일부 주력품목의 추세적 수출둔화와 해외생산 확대 수입에서는 중간재 및 자본재 수입수요 확대 등이 무역수지 약화 요인으로 작용하였다고 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2023년에 들어서면서는 고물가 고금리 의 글로벌 경기 둔화 , 반도체업황의 악화가 복합적으로 영햐을 끼치면서 무역수지 적자에 큰 영향을 주었습니다. 기존의 최대 수출품목이였던 반도체는 D램, 낸드 등 주요 제품의 가격 급락 영향으로 수출이 44.5% 감소하면서 가장 큰 무역수지 적자의 원인이였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의 브리핑에 따르면 ,

    수출 증가세 둔화는 중국, 일본, 독일 등을 포함한 제조 기반 수출강국에서 공통적으로 발생하는 현상이며 세계 최대 수출국인 중국은 2022년 10월 이후 3개월 연속으로, 일본은 2022년 4월 이후 9개월 연속으로 수출이 감소했다고 합니다. 반도체 중심의 수출 구조로 작년 상반기 높은 수출 증가율을 기록한 대만 역시도 2022년 9월 이후 수출 감소가 계속되고 있고 독일, 이탈리아 등 EU 국가들도 2022년 10월 수출 감소를 기록하는 등 수출 증가율이 둔화되는 등 전세계적인 현상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합니다.

    2. 우리나라의 대응

    범정부 수출확대 전략’ 발표하고

    https://m.blog.naver.com/PostView.naver?blogId=mocienews&logNo=223025105652&navType=by

    정부가 올해 수출 목표를 지난해보다 14억 달러 증가한 6850억 달러로 설정하고 목표 달성을 위해 모든 부처가 수출지원역량을 결집키로 했습니다.

    주력산업 수출경쟁력 강화을 위하여 각 부처와 영역별 수출 강화 기확을 아래와 같이 세웠습니다.

    ▲ 신성장제조업

    √ 이차전지 투자 지원과 함께 초격차 기술력 지속 확보

    √ 전기차 차세대 기술 확보, 신시장 개척

    √ 고부가가치 선박 인력난‧금융애로 해소 등을 통한 선박 및 기자재 수출 지원

    ▲ 주력제조업

    √ 반도체 국내 투자‧기술개발 지원, 인력 양성

    √ 디스플레이 국내 투자 및 초격차 기술력 확보 지원

    √ 철강 친환경 기술‧투자 지원,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등 통상 대응

    √ 일반기계 혁신제품 및 인프라 개발 수요와 연계한 수출 확대

    √ 석유화학 저탄소 기술 개발, 첨단시설 투자 확대, 신수출동력 확충

    ▲ 수주전략산업

    √ 원전 2030년까지 원전 10기 수주를 위한 범부처 역량 결집

    √ 방위산업 내수시장 위주에서 새로운 수출주력산업으로 육성

    √ 해외건설‧플랜트 대규모 해외사업 수주, 수출사업화를 위한 전방위 역량 결집

    √ 녹색산업 민관 협력을 통한 프로젝트 수주 협상 및 금융 지원

    ▲ 신수출 유망산업

    √ 농식품 한류 확산을 토대로 수출 전략품목 육성

    √ 수산식품 유망 품목과 수출기업 육성, 현지 진출지원 강화

    √ 스마트팜 수출기반 조성과 판로개척 등을 통해 신규 수출산업으로 육성

    √ 디지털산업

    - [정보통신기술(ICT) 서비스] 디지털 전환수요에 맞춰 첨단 디지털산업 해외진출 지원

    - [콘텐츠] 미래 수출산업으로서 K-콘텐츠 위상 공고화

    - [에듀테크] 신규 수출동력으로 육성해 급성장 시장(연평균 16.3%) 선점

    √ 바이오헬스

    - [의약품‧의료기기] 국내 투자 확대, 해외 규제 대응 지원

    - [화장품] 인‧허가 규제 대응, 마케팅 강화

    ▲ 내수 중소기업의 수출기업화

    √ 해외진출 능력을 보유한 수출강소기업 집중 육성

    √ 내수 중심 스타트업 보다는 수출지향 스타트업 집중 육성

    √ 중소기업 해외진출 지원을 위한 수출유관기관 지원역량 강화

    ▲수출지원 기반 확충

    √ 수출지원기관의 해외거점 간 협업체계 강화

    √ 해외 현지의 국가 수출 핵심 플랫품으로 코트라 기능 강화

    ▲ 무역금융 지원 확대

    √ 금융패키지 지원 등을 통한 대규모 수출 프로젝트 지원 확대

    √ 범부처 협업을 통한 무역보험 및 융자지원 사각지대 해소

    √ 단체수출보험 및 고위험 프로젝트 지원 강화

    ▲ 마케팅 및 해외인증 지원 강화

    √ 전문무역상사

    인센티브 확대 등을 통한 전문무역상사 활성화

    √ 해외전시회

    부처간 협업 통해 성과창출형 해외전시회 지원

    √ 해외인증

    기업의 해외인증 취득 전과정 원스톱으로 지원

    ▲ 수출 지원 사각지대 해소

    √ 국민 누구나 수출하는 디지털 무역 활성화

    √ 무역보험 사각지대 기업에 대한 지원 확대

    √ 무통관 수출을 상품수출 수준으로 지원

    3. 무역 수지 지속에 따른 문제점

    무역수지 적자가 계속되는 직접적인 문제 점보다는 무역수지적자로 인하여 결제과정에서 유출되는 외환에 의한 경상수지까지 결부하여 같이 감안하여 보아야 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외환보유고가 감소하면서 환율이 상승하고 외환시장에 충격이 가해지고 국가신용도가 하락되는 결과가 유도되는 경우를 우려하여 우리정부에서 수출진작을 위한 대책을 내놓고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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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박재성 관세사입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지난해 연간 무역적자 규모가 472억 달러에 달하며, 지난해 4월부터 1년 넘게 연속 적자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연간 기준으로는 금융위기 이후로 14년 만에 무역수지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무역수지 적자의 가장 큰 원인은 에너지 수입 급증으로, 정부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원유, 가스, 석탄 등 3대 에너지 수입금액이 1908억 달러인데, 이는 2021년 대비 784억 달러 증가한 수치로 에너지 수입금액이 급증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에너지를 수입에 전적으로 의존할 수 밖에 없는 구조인데, 지난해 초 러-우 전쟁등으로 인해 에너지 가격이 급등하여 높은 가격에 에너지를 수입하다 보니 에너지 수입금액이 급증하였고 무역수지가 악화될 수 밖에 없었습니다.

    또한, 경기침체로 인해 반도체를 비롯하여 전반적으로 수출이 둔화됨에 따라 수출 증가세가 둔화된 것도 무역수지 적자의 원인 중 하나입니다.

    특히 반도체는 메모리 가격 하락에 따른 반도체 수출 급감이 수출 둔화에 가장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다만, 올해에는 에너지 가격이 작년에 비해 안정화될 것으로 보여 무역수지 적자폭이 작년에 비해 줄어들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또한, 최근 중국의 위드 코로나 정책전환으로 생산 및 소비활동이 정상화되고 있는 부분도 우리나라 대중국 수출에 청신호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에서는 계속되는 무역 적자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는 국내 조선사의 신규 선박 수주 증가에 대응해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의 금융지원을 늘리기로 했으며, 자율주행 등 미래차 분야의 핵심기술은 조세특례제한법상 추가 세금 공제 혜택을 주는 신성장·원천기술로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 중에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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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왕희성 관세사입니다.

    최근 무역적자 대부분이 에너지와 원자재 가격 등의 수입단가 상승으로 인해 나타났는데, 주요 원인으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인한 원유‧가스‧석탄 등 에너지와 원자재 가격이 수급불안으로 급등하였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 최대 수출 국가인 중국의 수입시장 위축되었습니다. 우리나라가 무역에 가장 많은 영향을 받는 국가는 중국인데, 현재 상황으로 보았을 때 우리나라의 대중국 수출실적이 중국 산업 경기 둔화와 연계되어 있는 만큼 당분간 수출감소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우리나라의 최대 수출 품목인 반도체 가격이 하락하였습니다. 경기 침체에 따른 수요 감소와 재고 누적 등으로 메모리 반도체 가격이 하락한 것이기 때문에 글로벌 경기가 살아나서 수요가 증가하지 않는 한 회복하는 것이 쉽지 않아 보입니다.

    대한상공회의소 및 한국은행 등에서 제시한 무역적자 해결방안에 대해 정리하여 공유드리면, 국내 투자여건 개선 및 혁신생태계 조성을 통해 국내 기반 제조업의 수출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야 하고, 첨단 제조 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확대와 함께 미래 광물 자원 확보, 연구·개발(R&D) 지원 확대가 필요하다고 제시하였습니다. 제시된 해결방안은 장기적인 시각으로 접근한 부분이기 때문에 가시적인 효과를 내려면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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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박재민 관세사입니다.

    우선 무역적자 원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주요 에너지원 수입 가격 상승 및 수입증가

    우리나라의 경우 에너지 의존도가 매우 높은 국가로 석유, 천연가스 등 에너지를 전적으로 수입에 의존하고 있으며 석유는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또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및 미국 금리 인상으로 인해 에너지 수입 가격이 급등함에 따라 무역 적자의 주요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또한 수입 금액이 최근 증가세를 보이고 있며 주요 품목별로는 반도체(9.5%), 석탄(26.0%), 기계류(28.5%) 등의 수입액이 늘고 있습니다.

    2. 수출액 감소

    또한 무엇보다 수출 주력 품목인 반도체는 지난달까지 5개월 연속 감소하고 있으며 최대 교역국인 중국에 대한 수출이 23.7% 급감하였고 대중 수출 감소세는 반년 넘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여기에 베트남(-5.1%), 대만(-23.0%), 홍콩(-18.0%) 등에 대한 수출도 마이너스를 기록 중입니다.

    또한 무역적자 해소의 일환으로 정부는 아래와 같은 역할을 수행 중입니다.

    정부는 비상경제장관회의를 열어 수출 지원 방안을 발표했고, '민관합동 수출상황점검회의'를 개최해 무역수지 적자 해소 방안을 마련할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무역적자의 주요 원인 중 하나가 수출 부진, 특히 반도체 수출 부진으로 기업체의 수출 증진을 위한 다양한 무역 금융 및 수출 지원 등 다양한 방면에서 수출입 기업의 회생을 돕고 있습니다. 또한 무역 금융의 연간 공급 규모를 301조원 이상까지 확대하고 기업의 수입선 다변화를 지원하기 위해 수입보험도 1조3천억원 규모로 공급하기로 계획했습니다. 아울러 물류 지원을 강화해 국제 해상운임이 안정될 때까지 월 4척 이상의 임시선박을 지속해서 투입하고 중소기업 전용 선복도 주당 50TEU(1TEU는 20피트짜리 컨테이너 1대분) 늘려 공공할 계획도 발표한 바 있습니다. 그리고 기업들의 수출 기회를 늘리기 위해 하반기부터 2천500여개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해외 전시회 참가를 지원하고 온·오프라인을 병행한 수출상담회와 80회 이상의 무역사절단 파견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무역수지 적자가 계속적으로 누적된다면 국내산업 경쟁력 저하를 의미하며, 국가신용도가 떨어져 외국으로부터의 자본유입이 끊길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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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재민 관세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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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홍재상 관세사입니다.

    2022년 무역적자를 기록하고 현재 2월까지의 무역수지가 -47,784,897천불로 기록되고 있습니다.

    현재의 상황은 달러강세상황속에서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원유 등의 가격이 상승하고 우리나라의 주력 수출품목인 반도체의 수출이 감소하고, 국내 최대 교역국인 중국으로의 수출감소가 가장 큰 이유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반도체의 경우 2월 수출액은 59억6천만달러로 작년 동월 대비 42.5%나 감소하였다고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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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최진솔 관세사입니다.

    무역적자는 현재 전세계의 원자재 인플레이션 및 경기둔화로 인한 것입니다.

    현재, 전세계적으로 러우전쟁, 코로나 등으로 인하여 원자재에 대한 가격이 폭등한 상태입니다. 이는 공급망의 마비에 따라 발생한 것으로 현재는 공급망의 정상화 그리고 경기침체로 인한 원자재에 대한 수요 둔화로 진정되고 있지만 코로나 이전 사태보다는 확실히 가격이 낮은 상태입니다. 이런 와중에 우리나라가 수출하는 완제품들은 경기둔화로 인하여 수요가 줄어들었기 때문에 우리나라는 수입가격은 오르고 수출량은 줄어드는 2중고를 겪고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러한 무역적자가 발생하는 경우에는 달러가 계속 유출되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국가에 달러가 부족해지면 국가가 단기외화채무를 갚지 못하게 되고 이에 따라 디폴트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나라의 외화가 부족한 경우에는 누구든지 원화를 외화로 바꿔주지 않으려하기에 원, 달러 환율이 급등하게 됩니다. 이에 따라 외화는 더욱 부족해지고 따라서 국가 위기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부분은 실제 IMF 사태때 일어난 일이지만, 현재는 우리나라의 외화보유액이 역대급으로 탄탄하기에 큰 어려움은 없이 이번 위기를 넘길 것으로 판단됩니다.

    답변이 도움되셨으면 하며, 도움이 되신 경우 추천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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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아하(Aha) 무역 상담 지식답변자 전경훈 관세사 입니다. 문의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리겠습니다.



    무역수지 적자의 원인으로 품목별로 보면 승용차(56.6%), 석유제품(16.3%), 선박(21.7%) 등은 증가한 반면 반도체(-43.9%), 무선통신기기(-25.0%) 등은 감소했으며, 국가별로는 미국(29.3%), 유럽연합(18.0%), 인도(26.0%) 등에 대한 수출은 늘었지만 중국(-22.7%), 베트남(-18.0%), 일본(-3.1%) 등은 감소했습니다.

    무역수지는 59억8천700만달러 적자에 해당하며. 적자 규모는 1년 전 같은 기간(18억3천300만달러)보다 세 배 이상 증가했으며, 주요원인 동절기 에너지 수입 증가 등 계절적 요인이 크게 작용한 가운데 반도체 수출단가 급락, 코로나19로 인한 중국 경제활동 차질 등 요인이 있습니다.

    무역수지 적자가 지속되면 국민소득이나 국내총생산과 민간소비에 영향이 있을 수 있으며, 내수 시장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또한 무역수지적자로 인하여 물가 상승 및 달러유출 증가로 무역적자가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이러한 무역수지 적자를 만회하려면 수출산업 경쟁력 및 지원확대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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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무역분야 전문가입니다.

    2023년 1월, 2월 두 달간 무역수지 적자가 180억 달러로, 2022년 무역수지 적자(478억 달러)의 40%에 달하고 있습니다. 겨울이라는 계절적 요인 외에도 무역적자가 1년째 지속되는 것은 다른 근본적인 원인이 있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무역 적자는 수입이 수출보다 클 때 발생됩니다. 전문가들은 지속적인 무역 적자의 원인으로 1.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로 인한 에너지 가격 급등에 따른 수입 증가, 2.지역적으로는 중국, 품목으로는 반도체 수출 감소를 들고 있습니다.

    아래 자료와 같이 한국의 무역수지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국가는 중국입니다. 월평균 수치로 분석하면 한국의 무역수지는 2021년 기준으로 월 평균 약 20억 달러 흑자였으나, 2022년에는 월평균 약 40억 달러 적자로 전환되었습니다.

    품목적인 관점에서 보자면 반도체를 비롯 중간재의 대중국 수출 감소가 무역적자의 주요 원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한국에서 만든 반도체의 절반이사이 중국(홍콩 경유 포함)으로 수출되고 있으나, 2023년 2월 기준 중국으로 수출된 품목기준으로 반도체(-39%), 디스플레이(-44%), 석유화학(-30%) 등으로 감소하였습니다.

    장기적으로 무역적자가 지속된다면 해당 나라의 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구체적으로는 아래와 같은 문제가 발생될 수 있습니다.

    1. 외환보유액의 감소: 무역적자가 지속되면 수입보다 수출이 적은 상황이 지속되기 때문에, 해당 나라는 외화를 대규모로 지출하게 됩니다. 이에 따라 외환보유액이 감소하게 되어 외환위기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2. 금리 상승: 무역적자가 지속될 경우 해당 나라의 외환보유액이 줄어들게 되므로, 국제금융시장에서 해당 나라의 신용등급이 하락하게 됩니다. 이 경우 국제금융시장에서 해당 나라의 대출금리가 상승하게 되어 기업 및 개인의 대출이 어려워지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3. 산업 구조 변화: 무역적자가 지속되면 수출이 부진한 산업부문에서 일자리가 감소하게 됩니다. 이 경우 해당 나라의 산업구조가 변화하게 되어 새로운 수출 상품이나 산업분야를 발굴해야 합니다.

    4. 화폐가치 하락: 무역적자가 지속될 경우 해당 나라의 화폐가치가 하락하게 됩니다. 이는 수입이 수출보다 적기 때문에 외화가 부족하게 되어 발생합니다.

    답변이 도움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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