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좀 이상하고 무리한 부탁을 하는거 같아 고민입니다.
친구가 A가 예전에 여자 친구가 있었는데, 여자친구랑 사귀는 동안 제대로 된 직업이 없어서 여자친구랑 오랜기간 싸우다가 헤어진거 같습니다.
그런데 친구는 헤어지고도 그 여자 친구를 못 잊어서 꽤 오랫동안 슬퍼하다가 한 4~5달 뒤에 취업을 했습니다.
그리고 여자친구랑 다시 재결합을 하려고 전여친에게 연락을 했는데,
여친분의 관념이 그시간 동안 좀 바뀌었나봅니다.
부자들이랑 어울릴 수 있는 기회가 있어서 어울렸는데, 그분들의 여유와 경제력에 반해서,
본인은 재력있는 사람이 이상형으로 바뀌었다고 합니다
문제는 여기서 시작입니다.
A는 그냥 서비스 직 일을 구했는데 자기가 7급 공무원에 합격했고 청약도 당첨되어서 김포에 자기 명의 아파트가 있다고 전여친에게 되도 않는 뻥을 친거 같습니다.
그리고 저한테 30만원을 줄테니까 7급 공무원 합격 통지서 좀 포토샵으로 만들어 달라고 하더군요
A가 저한테 이러는 모습 완전 처음이고 저도 여러부분에서 어안 벙벙합니다
10년지기 친구이기도 하고, 돈관계도 깔끔해서 30만원 준다는것도 뻥은 아닌거 같습니다만,
도의적으로 지금 저 친구가 요구하는게 맞나 싶습니다.
지금 거짓말치는 공무원 + 청약도 언젠간 들킬 문제인데 제가 이걸 도와준다고 해서
전여친과 결론적으로 잘된다는 보장이 있는것도 아니고....
어떻게 해야할지 조금 난감한거 같은데. 어떻게 해야 좋을까요>?
안녕하세요. 질문이답변을 만날때 지식플러스입니다. 그냥 거절하는게 맞습니다. 공무원 합격증을 위조하는것은 공문서 위조이기도 하구요. 친구를 위하는것도 아니다 생각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