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들은 아들과 딸에 대한 온도차가 다 있으신가요?

예전 응팔을 보면 아들과 딸에 대한 차별이 심했죠.

아들 선호사상이 아직도 만연하던 시절이죠.

지금은 반대 아닌가요?

저희집에는 첫째 아들과 둘째 딸이 있습니다.

처음 아들 한명만 있을때는 제가 아들이 해달라는것은 뭐든 다 해줬다고 하네요.

지금은 딸과 아들에 대한 온도차가 적도와 북극만큼 난다면서 저더러 변했다고 해요.

아들은 이노무시키 이고 딸은 공주님입니다.

그런데 요즘 아빠들 다 그런거 아닌가요?

아들보다 딸을 더 좋아하는거 당연한거 아닌가요?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단순히 성별문제보다는 성향의 문제라고 봅니다. 아들이여도 정이 더가는 경우가 있고 딸이지만 아들만 못한 경우도 있겠구요. 물론 확률상으로는 공감대 형성에 있어서는 딸들이 잘 맞추긴 합니다. 하지만 아들들이 주는 듬직함은 따라올 수 없겠지요. 결국 집집마다 다르다 보시면 됩니다.

  • 자녀들도 성별을 떠나 솔직히 마음이 더 가는 자녀가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예쁜 짓하는 자녀, 매번 사고 치는 자녀, 사고는 치지 않더라도 하는 행동이 좀 그런 자녀 등

    정말 다양하죠

    선천적으로 딸들이 애교가 많은 것이 일반적이고

    예쁜 짓을 많이 하는 것도 대부분인 것 같습니다

    그러니 아빠들은 딸들을 더 좋아하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물론 딸들도 사고를 많이 치면 아닌 경우도 있긴 하지만요

  • 저같은 경우에도 딸만 2명 키우고 있는데 요즘 아빠들은 거의 다 딸을 훨씬 이뻐하고 선호하는 것 같아요. 엄마들은 아들을 더 좋아하는 것 같은데 제 친구만 보더라도 장남인 아들에게는 막대하고, 둘째인 딸은 눈에서 하트가 막 쏟아집니다. 온도차가 확실히 있는 것 같아요.

  • 솔직한 이야기 너무 좋습니다. 아마 당신만 그런 게 아니라… 은근히 많은 아빠들이 공감하실 거예요.예전에는 말씀하신 대로 "아들 선호 사상"이 정말 강했죠. 특히 가부장적 문화가 뿌리 깊었던 시절엔, 아들은 ‘대 를 잇는 존재’로, 딸은 ‘시집갈 존재’로만 여겨졌던 때도 있었고요. 하지만 요즘은 그런 분위기가 많이 바뀌었어요. 특히 딸이 생기고 나면 많은 아버지들이 감정적으로 “무장 해제”되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 딸은 애교도 많고, 표현도 서툴지 않고, 아빠를 따뜻하게 대해주는 경우가 많아서 정서적으로 더 가까이 느껴지는 경우가 많죠. 반면 아들은 말도 좀 없고. ㅎㅎ 그래서 다들 그런거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