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을 안다고 하기는 어렵습니다. 대신 비둘기가 머리에 털을 꽂는 이유는 있을 수 있습니다.
새들은 짝짓기 시기에 화려한 깃털이나 독특한 행동으로 상대를 유혹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마도 그 비둘기들은 짝짓기 시즌을 맞아 암컷에게 더 매력적으로 보이기 위함일 수도 있습니다.
또한 비둘기는 둥지를 만들 때 다양한 재료를 사용하는데, 그중 솜털 같은 부드러운 소재는 둥지를 따뜻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새들은 주변 환경에서 다양한 물체를 발견하고 가지고 노는 습성이 있는데, 단순히 흥미로운 물체를 발견하고 머리에 꽂았을 수도 있습니다.
물론 비둘기들이 서로 협력하여 솜털을 붙여주는 행동을 했다고 할 수는 없지만, 가능성은 있습니다. 특히 짝을 이룬 비둘기들의 경우 서로를 꾸며주는 행동을 보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