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와 조선시대에 여진족과 무조건 적대시하지만은 않았겠지만 그래도 국경을 침탈하는 부족에 대해 강하게 대응도 하고 지금으로 말하면 국지전을 많이 했었다고 알고 있어요. 그런데 왜 과거 여진족은 고려나 조선(특히 이성계)을 부모의 나라로 생각하기도 하였는지요?
안녕하세요. 황정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여진족은 고려와 조선과 종족적으로 가까운 관계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여진족은 만주족의 일파로, 고려와 조선의 주민들과 같은 조상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들로 인해 여진족은 고려와 조선을 부모의 나라라고 생각했습니다.
안녕하세요. 윤지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발해가 멸망한 후 고려 조선과 여진은 군사적 충돌이 지속되었던 것으로 보아 일종의 외교 처세술이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기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여진족은 고려시대 만주지역에서 일어난 민족으로 오늘날의 함경도 지역까지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여진족은 일찍이 고려를 부모의 나라라고 부르면서 섬기어왔으나 세력이 커지자 고려의 국경지역을 위협하고 천리장성 부근까지 내려와 고려와 충돌하였습니다.
안녕하세요. 축복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고려 및 조선을 자신들보다 문화적으로나
군사적으로나 우위에 있다고 생각하였습니다.
그리고 이성계는 고려말 쌍성총관부 지역에서
생활하게 되는데 그곳은 여진족과의 경계지역이다
보니 여진족과 자연스럽게 어울리게 되고 친분도
쌓게 됩니다. 그의 의형제 이지란도 여진족 출신
이었습니다. 제 답변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아요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