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질때문에 너무 힘들어요 도와주세요
제가 항문이 간지러워서 항문병원을 갔는데
항문을 보시더니 2기에서3기 되어가는 과정이라고
지금이 딱 수술하기 좋다고 하시는거예요
근데 지금 당장 수술하기에는 무섭고 그랬습니다
그래서 두번째 다른병원 종합병원으로 가서 진료를
봤는데요 두번째 병원에선 수술을 마지막단계라고
하면서 생활습관이 중요하다고 했습니다
만약 수술을 해도 생활습관을 못고치면 재발할수있다고
했습니다 지금은 약과 연고 처방으로 약물치료중입니다
좌욕도 열심히 하고있고요 피기 나오거나 하지않습니다
치액도 들어갔다 나왔다가 합니다
1치칠은 꼭 수슬을 해야하나요?
2치질은 약물치료가 가능한가요?
안녕하세요. 노동영 의사입니다.
치질 때문에 걱정이 크시군요.
치질은 직장안이나 항문에 정맥이 부풀어 오른 것을 말합니다. 통증과 혈변이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변비나 출산처럼 복압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잘 발생하게 됩니다.
치질은 내치핵과 외치핵으로 구분이 되며, 내치핵의 경우 정도에 따라서 1도, 2도, 3도, 4도로 나뉩니다. 1도 치핵은 정맥울혈이 항문관 내로 돌출하여 가끔 출혈이 동반되는 정도, 2도 치핵은 치핵이 항문 입구로 내려왔다가 배변이 끝나면 저절로 원래의 위치로 돌아가는 경우, 3도 치핵은 항문 입구로 빠져나와 안으로 밀어 넣어야 다시 들어가는 경우, 4도 치핵은 들어가지 않고 괴사와 통증을 유발하는 경우입니다.
1도, 2도의 치핵에서 변 완화제, 식이요법, 좌욕과 배변습관 교정 등 보존적인 요법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3도, 4도의 심한 치핵에서 치핵 절제수술을 시행하기도 합니다.
증상유무에 따라 치료가 달라지고 반드시 수술을 해야하는 것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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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핵(치질)은 항문의 주변 혈관이 울혈되면서 덩이처럼 볼록 튀어나오는 질환입니다. 치핵의 대부분의 경우가 화장실에 장기간 앉아 있으면서 과도하게 힘을 주는 등의 습관으로 인해서 발병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예방을 위해서는 위의 습관을 피해야 하며, 치핵이 생기더라도 경증이라면 좌욕 등을 통해서 호전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심해진다면 수술적 치료가 필요합니다.
안녕하세요. 김명훈 의사입니다.
치핵은 무조건 수술을 하는 것은 아닙니다. 보통 치핵이 배변마다 튀어나오는 3기 이상일때 증상을 같이 판단하여 수술 여부를 결정하게 됩니다. 지금처럼 관리가 잘 된다면 경과를 지켜 보실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
치질 (치핵)은 아래 그림처럼 4가지 단계로 나눌 수 있습니다.
1, 2도 치핵은 수술 없이 약물치료, 좌욕같은 보존적인 치료를 하는게 적절하고
3, 4도 치핵은 수술적 치료를 선택하는게 적절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