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세 아이에게 아빠가 없다는 것을 인식하게 되면 아이는 정서적으로 어떠한 상태가 되는지 궁금합니다.
제 사촌 조카가 혼자 됐는데 아이가 자꾸 아빠를 찾는다고
합니다.
혼자 워킹맘으로 아이를 키우면서 직장생활도 해야해
마음적으로 많이 힘들어보이더라구요.
부모의 이혼이 특히 6세 미만인 아이에게 어떤 불안감을 주는
정서발달에 안 좋을까요?
안녕하세요. 김민희 유치원 교사입니다.
우리 아이들의 경우에는 갑작스럽게 아빠가 없어졌다고 생각을 하면 슬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엄마나 아빠가 아이에게 해줄 수 있는 행동들이 다른데 이게 처음에는 잘 모르겠지만 점점 가면갈수록 빈자리가 느껴질겁니다. 따라서 이 경우에는 아빠의 빈자리가 느껴지지 않도록 도와주시는게 좋겠습니다. 최대한 엄마가 그 자리를 메꿀 수 있도록 노력을 해주시는게 좋을것으로 보이니 참고하세요
안녕하세요. 은창덕 보육교사입니다.
아이 때문에 원하지도 않는 재혼을 하시면 아이에게 더 안 좋습니다
엄마가 행복 해야 아이도 행복 합니다
아이가 아빠를 찾는 건 본능적인 것 입니다 당연히 아빠 없이 아이가 태어날 수 없기 때문이죠
요즘은 한 부모 가정은 많아 나중에 아이가 소외감을 가지거나 부모를 원망 하는 경우는 많이 있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부부 사이가 좋지 않은 가정에 아이들이 더 불안해 하고 불안감을 가지고 있어요
지금은 아이가 어려 엄마의 마음을 이해 할수는 없으나 조금 자라면 엄마의 마음을 이해 해 주는 날 옵니다
이혼한 배우자를 안 좋게 아이들에게 이야기 해서는 안됩니다
잘못하면 아이들이 아빠에게 편견이 생길 수 있어 성인이 되어 결혼을 하면 문제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아빠와는 뜻이 맞지 않아 헤어 지게 되었다 고만 설명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엄마가 행복하고 밝게 살아가면 아이들도 밝고 행복하게 살 수 있어요
안녕하세요.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부모의 이혼으로 가정의 안정감이 무너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아이들은 앞으로 어떻게 될지에 대해 두려움을 가지게 되고 불안을 느낄 수 있습니다.
특히 어린 아이들은 부모의 이혼이 자신의 잘못이라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이로 인해 죄책감을 느끼고, 이를 해결하려 하거나 중재자 역할을 하려는 경향도 있습니다.